나는 아직 젊고 건강하다는 생각으로 평소에 신경 쓰지 못한 부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특히 음식 조절이 문제였는데요, 과자와 커피믹스 등 달달한 간식들도 입에 달고 살았거든요. 언젠가부터 식사 후에 자꾸 하품이 나고 졸려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식후에 급격하게 혈당이 치솟는 혈당 스파이크가 의심되더라고요. 부쩍 단 음식들과 과일을 즐겨 먹다 보니, 혹시나 하는 생각에 셀프 혈당 측정을 해보았습니다. 참고로 엄마가 혈압과 혈당이 높은 편이시라, 집에서 수시로 체크를 하고 계시거든요. 엄마의 혈압 관리는 집에서 혈압 측정기로 간편하게 엄마의 혈압 관리는 집에서 혈압 측정기로 간편하게 엄마가 혈압이 높아서 예전에는 오랫동안 혈압약을 드셨어요. 그런데 언젠가부터 병원 가기를 꺼려하시고, 병원 공포증이 생기셨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