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으로 따뜻한 국물 요리의 계절이 돌아왔는데요, 사실 어떤 분들은 사계절 무조건 끼니마다 국물이 있어야 하는 분도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국물 없이는 식사를 안 하셨어요. 우리나라에는 정말 다양한 국물 요리가 있지만, 결국 맛있는 국물 요리의 핵심은 어떤 재료로 밑국물을 내느냐에 따라 달라지더라고요. 그 비결을 알고 나니 이제는 맹물으로만 국을 끓일 수가 없게 되었네요. 국물 맛을 좌우하는 국물 내기를 보다 쉽고 맛있게 하는 방법이 따로 있을까요? 자연 국물 내기와 각종 육수 활용하기예전에는 무조건 기본적으로 커다란 냄비에 기본재료와 물을 넣고 팔팔 끓이면서 요리를 시작하던 시절이 있었어요. 어떤 국을 끓일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대부분 국물을 낼 때 들어가는 재료는 비슷비슷하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