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는 본디 어르신들이 즐겨 듣는 노래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각종 TV 경연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젊은 층까지 팬층이 확대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트로트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연령층은 중년 이상이라고 볼 수 있어요. 어느 정도의 연령 이상이라면 무조건 트로트를 좋아할 거라는 생각도 사실 잘 못된 거더라고요. 여전히 젊은 시절 음악을 즐겨 듣는 분도 많고, 오히려 트로트를 거부하는 분들까지도 있으니까요. 트로트는 결국 나이보다는 취향으로 선택하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래서 당연하게 트로트를 권하는 것도 실례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트로트 나이? 트로트 취향!가요무대나 전국 노래자랑의 이미지를 생각하면 주로 트로트를 즐겨 듣고 부르는 연령층이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할머니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