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가 좋지 않거나, 도저히 서로를 이해할 수 없을 때 흔히 하는 말이 있습니다. 부모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까 그냥 받아들여라! 반대로 부모의 입장에서도 이런 자식을 원한 건 아니었다고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태어나보니 이런 부모 아래서 내가 태어났고, 낳아보니 이런 자식이 나에게서 태어났더라 결국 부모와 자식은 운명공동체로서 서로를 받아들이고 무조건적인 이해가 필요한 관계일까요? 부모와 자식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이라고 강조하지만, 문제는 서로 소통이 안 되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부모의 역할과 자식에게 바라는 점부모님 세대에서는 올바른 부모 자식 관계라는 말이 상당히 낯선 시대에서 태어나고 자라셨으므로 부모의 역할에만 더 치중하셨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부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