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봄과 초여름에 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새빨간 보리수 열매는 누군가에게는 추억의 열매이고, 어떤 분들에게는 생소한 열매로 보일 수 있겠네요. 저도 사실 대충 모양과 이름 정도만 알고 있었지 실제로 맛을 본 건 이번에 처음이에요. 보리수 열매 맛이 원래 이런 거 맞아? 혹시 처음 보리수를 맛본 분들이라면 굉장히 생소한 맛 때문에 놀라실 것 같은데요, 이게 또 효능을 보면 약이다 생각하고 먹어야겠더라고요. 그런데 몸에 좋다고 많이 먹으면 이런 부작용이 있답니다. 보리수 열매 효능과 부작용보리수 열매의 생김새만 보면 앵두나 산수유 열매와 비스무리 한 것이 맛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이미 맛을 잘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을 테지만, 맛을 잘 모르신다면 새콤하면서 은은한 단 맛과 함께 마지막은 떫은맛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