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결을 위해서 속옷을 매일 갈아입는 건 기본적인 습관이지만, 아무리 자주 갈아입어도 속옷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분들이 있어요. 분비물에 의한 냄새일 수도 있고, 세탁을 잘 못 했거나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겠죠?
혹시 남들에게도 이 냄새가 살짝 퍼지지 않을까 고민이 된다고 하는데요, 남녀노소 누구가 겪을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정확히 원인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부터 하나하나 사례별로 팬티 냄새의 원인을 알려드릴게요!
팬티에서 나는 냄새의 정체는?
속옷을 갈아입는데 내가 입고 있던 팬티에서 냄새가 난다면 누구나 당황스럽고 혹시 어떤 건강상의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가족들의 속옷 세탁을 할 때에도 이런 경우를 발견할 수 있는데 이유는 다양한데요, 굳이 가까이 코를 대고 냄새를 맡아보지 않아도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어요.
1. 아이 팬티에서 냄새가 나요.
아이들의 팬티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는 살짝 대소변 실수를 하거나, 뒤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인 경우가 많습니다. 볼일을 본 후 깨끗하게 닦는 방법과 속옷을 주기적으로 갈아입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어릴 때부터 습관이 안 되어 있는 경우 청소년기에 접어들어서도 위생적으로 속옷을 관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의외로 뒷물하는 법을 못 배워서 아래쪽을 제대로 씻지 않아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경우 팬티에서 쾌쾌한 냄새가 날 수밖에 없어요. 부모님께서 잘 가르쳐주시고, 자주 갈아입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2. 부모님 속옷에서 냄새가 나요.
연세가 드신 부모님의 속옷 세탁을 할 때 냄새 때문에 고민이라는 분들도 많은데요, 노화에 의한 증상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요실금 증상이 있으신 경우 일반 팬티보다 두꺼운 요실금 팬티를 사용하시면서 냄새가 더 심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냄새를 방지할 수 있으며 흡수가 빠른 팬티를 선택하시도록 하고 자주 교체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여자인데 팬티 냄새가 심해요.
여성분들이라면 분비물에 의한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질염 증상이 원인일 수 있으며 통기가 잘 안 되는 옷이나 팬티라이너 사용등으로 인해 냄새가 심해질 수 있어요. 일시적인 증상으로 자연적으로 사라질 수 있지만, 냄새가 심하거나 오래 유지된다면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팬티라이너의 경우 분비물 흡수에 도움이 되고 간편하게 교체가 가능해서 많이 이용하시는데요, 외출 시 자주 교체를 해주셔야 냄새를 예방할 수 있어요. 뒷물도 중요하고요.
4. 남자 팬티 엉덩이 부분에서 냄새가 나요.
남자분들의 경우 몸에 밀착되는 속옷을 입고 땀을 많이 흘리거나 했을 때 냄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혹은 팬티의 엉덩이 부분에서 꼬랑내가 난다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심지어 세탁 후에도 냄새가 가시지 않기도 해요.
우선 통기성이나 냄새 흡수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소재의 속옷을 선택하거나, 팬티 세탁을 한꺼번에 모아서 하지 않고 그때그때 빨아서 말려주시는 것이 좋은 습관입니다. 샤워하면서 속옷도 바로 빨아주시는 게 가장 좋아요.
팬티에서 똥꼬 냄새가 난다고 하시는 분들은 혹시 미세하게 변이 묻어있거나 엉덩이 부분이 누렇게 변색이 되어 있지 않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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