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을 사용하고 나서 습관적으로 충전을 해두는 편인데 언젠가부터 충전기를 꽂으면 빨간불이 깜박거리면서 충전이 되다가 안되다가를 반복하더라고요. 충전기 선을 이리 돌렸다 저리 돌렸다 하면 또 충전이 되니까 그렇게 사용을 해왔어요.
그런데 한 번에 충전이 잘 안되고 충전기를 인식하는데 너무 오래 걸려서 성질이 나더라고요. 배터리는 자꾸 줄어드는 게 눈으로 보이는데 충전표시는 자꾸 깜박거리면서 되다 말다를 반복하니까요.
이럴 때 이런 방법이 있었다는 걸 이제 알게 되어 공유를 해볼까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노트북 충전기가 인식이 안 될 때는 아래 방법을 참조해 주시면 됩니다.
노트북 충전기 구입 방법
충전기가 아예 인식이 안 되는 것이 아니라, 빨간불이 들어오다 말다를 반복한다면 노트북 충전기의 이상일 가능성이 커요. 사실 알고보면 휴대폰 충전기와 마찬가지로 충전기는 소모품이라 교체를 해주는 게 좋더라고요.
충전선을 잘 꼬아서 방향을 맞춰주면 신기하게 또 충전이 되기도 하는데 안 될 때는 몇 번을 반복해도 안 되니까 결국 노트북 충전기를 따로 구입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문제는 내 노트북에 맞는 충전기를 찾기가 어렵다는 것이었어요.
현재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은 쿠팡에서 구입한 베이직북 13인데 예전 모델이다 보니 딱 맞는 충전기를 바로 찾기도 어렵고 가격도 은근히 비싸더라고요.
마음 같아서는 빠른 배송으로 받아서 당장 충전이 시급한 상황인데 다른 방법이 없나 찾아보다가 노트북용 보조배터리를 구입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그렇다면 더 저렴하게 노트북 충전기를 대신할만한 것이 없을까? 그러다가 이걸 발견했습니다!
노트북 휴대폰 PD 충전기
저는 사실 기계치라서 잘 몰랐는데 노트북 옆면을 보니 휴대폰 충전기와 동일한 입구가 보이더라고요. 당연히 일반 휴대폰 충전기로는 충전이 안되는 건데 집에 있는 고속 충전기를 꽂아보니 역시 안되네요.
제가 구입했던 노트북의 상세 페이지에 45W, 65W의 PD 기능이 있는 보조배터리 사용이 가능하다는 문구가 있었는데요, 용량이 크고 출력이 높은 보조배터리일수록 가격이 굉장히 높더라고요.
대신 PD 충전기를 구입하면 보조배터리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서 이 충전기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거 하나면 노트북 충전도 빨리 잘 되면서 휴대폰 고속 충전도 가능하더라고요.
노트북 충전기 고장이라고 해서 무조건 같은 충전기를 따로 구입해야 하는게 아니라 이런 방식도 있다는 걸 알게 되어서 후기를 남겨보는데요, 특히 보조배터리나 일반 노트북 충전기를 구입하는 것보다 저렴해서 더 만족입니다.
혹시 저처럼 노트북 충전기가 이상이 있을 때 노트북 pd 충전기도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물론 내 노트북이 지원하는 방식을 잘 확인하셔야 하고요.
노트북이나 휴대폰 충전이 안 될 때 제일 마음이 조급하고 무섭다는 걸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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