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할머니 냄새, 할아버지 냄새라고 표현하는 냄새들이 있는데요, 노인 냄새라고 하여 불쾌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사실 누구나 본인만의 체취가 있기 때문에 아기들도 어른들도 모두 몸에서 풍기는 자신만의 냄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기 냄새는 너무 좋은 반면 노인 냄새라고 불리는 어르신 냄새는 고약한 냄새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것 때문에 더 열심히 씻으시며 향수까지 뿌리시지만 근본적으로 없어지지는 않더라고요.
그렇다면 왜 이런 냄새가 나는 것인지 이유부터 찾아야 하겠죠? 냄새 제거 방법도 함께 알아볼게요!
노인 냄새 원인과 제거 방법
저희 할아버지께서 예전부터 아침, 저녁으로 정말 열심히 씻으시고, 항상 방 문을 활짝 열어두시면서 냄새가 나는지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만큼 본인의 냄새에 대해 민감하게 생각하신다는 얘기일 텐데 솔직히 그렇게 관리를 하셔도 방에서 냄새가 나긴 했어요.
사춘기 아들 방에 가도 냄새가 나고, 시골 할머니 댁에 가도 냄새가 나죠. 이렇게 방이나 집에 베인 오래된 냄새들이 있습니다.
우리 집 냄새의 원인이 이거? 욕실 냄새, 베란다 냄새, 싱크대 아래까지!
그런데 사람마다 몸을 움직일 때 느껴지는 몸에서 풍겨 나오는 냄새가 따로 있지 않나요?
특히 연세가 있는 분들은 더 진하고 독특한 냄새가 풍기기 때문에 노인 냄새라는 말까지 등장했고요. 그래서 손주들에게 할아버지 냄새, 할머니 냄새라는 말을 듣지 않기 위해 조심하는 분들이 많아요.
어떤 분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과하게 향수를 사용하시기도 하는데요, 사실 너무 독한 향수 냄새와 체취가 섞여 더 곤란한 경우도 있습니다. 향수는 절대 냄새를 제거해 주는 역할을 하지 않기 때문에 조금씩만 사용해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내 몸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는?
여러 가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겠지만, 일단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신체의 변화에 주목해야 합니다. 우선 구강 건조증과 같은 입마름으로 인해 입에서 심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고요,
다음으로는 근육이 약해지면서 요실금이나 변실금 같은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씻는 습관에 의해서 냄새가 나기도 하는데요, 본인은 매일 깨끗하게 씻으셨다 해도 귀 뒤와 같은 피지 분비가 많은 부위를 제대로 씻지 않거나, 머리를 잘 못 감으면 정수리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기도 합니다.
흔히 아랫부분만 잘 씻으면 된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온몸 구석구석 바디워시로 꼼꼼히 닦아주시는게 좋아요. 어르신들 중에 바디용품을 잘 사용하지 않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고요.
부모님께 좋은 향기가 나는 바디워시 제품들을 선물해 드리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향수 대신 바디 로션이나 바디 오일 등으로 관리하시는 방법이 좋고요, 옷 역시 자주 세탁하셔야 합니다.
탈취제만 잔뜩 뿌린다고 해서 방이나 옷에서 나는 냄새가 완전히 사라지는 건 아니더라고요. 환기를 충분히 자주 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스스로 냄새를 못 느끼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환기를 해주셔야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노인 체취는 결국 건강과도 관련이 깊은데요, 물을 자주 마시고, 햇빛도 충분히 쬐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절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컨디션 조절을 잘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혹시나 나의 냄새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불편해하지 않을까 위축되기보다는 청결한 습관과 건강한 생활로 활력을 되찾아 보세요!
(한국 사람들은 전 세계에서 가장 체취가 없다고도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어르신들의 노인 냄새보다 외국 사람들의 체취가 훨씬 강하더라고요.)
체취를 없애기 위해 무조건 향이 강한 화장품이나 향수를 잔뜩 뿌리는 것만 주의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현명하게 살아요 > 논란에 대하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꿈 팔면서 꿈 얘기는 언제? 꿈 팔기는 이렇게 해요! (0) | 2024.10.10 |
---|---|
돌싱 만남과 돌싱 재혼은 어떻게 이루어지나 (0) | 2024.09.06 |
방귀인 줄 알았는데 똥이 나오다니... 방귀 뀌면 똥이 찔끔? (0) | 2024.08.30 |
부부는 정치적 성향이 맞아야 잘 산다더라 (0) | 2024.08.27 |
연애설과 열애설이 항상 주목받는 이유 (0) | 2024.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