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말하기는 민망하지만 인터넷상에서는 항상 고민으로 등장하는 똥과 관련된 문제들이 있어요. 늘 팬티의 엉덩이 부분에 누렇게 똥이 조금씩 묻어있다는 사연 들어보셨나요?
대변을 본 후 아무리 닦아도 계속해서 화장지에 묻어나온다는 분들도 정말 많은데요, 이럴 땐 화장실에서 밤을 새울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 어쩔 수 없이 대충 마무리하고 나오게 될 것 같아요.
그렇게 되면 평상시 엉덩이에 똥이 묻은 채로 생활을 하게 되는 셈이고, 경우에 따라 팬티에도 묻어나기도 해요. 생활의 질을 떨어뜨리는 중대한 문제인데 속 시원한 해결 방법은 없을까요?
엉덩이를 깨끗이 닦아도 계속 똥이 묻어 나온다면
일단 팬티에 똥이 조금이라도 묻어있다면 이런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어요. 방귀를 뀌다가 변을 살짝 지렸다거나, 대변을 본 후 뒤처리를 깔끔하게 하지 못한 것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가끔씩 있는 일이 아니라 늘 팬티에 똥이 조금씩 묻어있다고 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웃어넘길 일이 아니라 본인에게는 굉장한 스트레스일 수 있어요.
혹시 다른 사람에게 냄새가 풍기지는 않을까, 누군가 엉덩이 부분만 누렇게 변색된 내 팬티를 보게 되면 어쩌나 등등 많은 고민이 있겠죠?
애도 아니고 어른이 왜 똥도 제대로 못 닦아서 엉덩이에 똥을 묻히고 다니냐며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고, 비위생적인 사람으로 낙인찍기도 합니다.
분명히 말하는데 열심히 잘 닦았다니까요?
똥을 아무리 닦아도 계속 묻어나는 이유
화장실에서 큰 볼일을 본 후 화장지로 닦아내는데 끊임없이 계속 묻어 나오는 경우가 있어요. 몇 번 닦고 나면 분명 끝이 나야 하는데 어찌 된 영문인지 화장지에는 어김없이 변이 묻어나옵니다.
우스갯소리로 똥을 다 싸고 닦아라, 닦으면서 계속 똥을 싸는 거 아니냐는 말들도 하지만, 분명 원인을 밝혀야 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결국 똥을 덜 닦은 채로 생활해야 하니까요.
이런 경우 전문가의 의견으로는 항문 주름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완벽하게 깨끗이 닦아내기 어려울 수 있고, 너무 깊숙이 닦는 습관이 원인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물티슈나 물로 마무리를 하면 깨끗하게 해결되지 않을까? 하지만 이렇게 씻어내고 닦아내도 허탈하게 다시 묻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흔히 치질이라고 부르는 치핵 때문일 수 있습니다.
분명히 대변을 본 후 잘 닦고 씻기까지 했는데 평상시 엉덩이에 늘 똥이 묻어있거나, 팬티까지 묻어난다면 가장 큰 원인으로 치질 증상을 의심할 수 있어요.
그리고 변의 상태에 따라 이런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데 변이 단단한 경우보다 무른 경우에 엉덩이 주변에 더 많이 묻게 되면서 닦아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팬티에 똥이 자주 묻는 또 다른 원인
의외로 잘못된 화장실 습관 때문에 팬티에 늘 변을 묻히고 다니는 경우도 많은데요, 어릴 때 대변을 본 후 제대로 뒤처리 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한 분들도 꽤 많더라고요.
그럴 수가 있나 싶겠지만 대충 닦거나 아예 안 닦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정말 놀랍죠? 집 외의 다른 장소에서는 대변을 절대 볼 수 없어서 참다가 그런 경우도 있어요.
이런 기본적인 습관이 원인이 아니라, 잦은방귀와 변이 새는 증상이 원인인 경우도 있는데요, 이런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항문 외과를 방문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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