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가 좀 불편하다 싶으면 항상 양배추가 그렇게 좋다던데 하며 권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식구들 모두 위가 안 좋은 편이라 양배추를 활용한 요리를 자주 해 먹고 있어요.
그런데 양배추로 요리를 하게 되면 영양 성분이 파괴된다고하더라고요. 그렇다고 매번 생으로 우걱우걱 먹기도 힘들고, 그래서 아주 간편하게 양배추를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양배추즙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위가 갑자기 불편하다 싶으면 편의점에서 양배추즙을 사드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양배추를 꾸준히 먹는 방법
양배추에는 비타민 U 성분이 들어있어서 위 점막을 보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 외에도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낮은 칼로리에 포만감도 더해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재료로 인기도 많고요.
양배추를 요리로 섭취할 때 자체의 강한 향이 없기 때문에 어떠한 요리와도 잘 어울린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양배추를 살짝 쪄서 쌈을 싸 먹어도 정말 맛있죠.
식구가 적을 경우에는 컷팅된 양배추를 구입하기도 하는데요, 반 쪽이나 반의 반쪽 양배추보다는 한 통으로 구입하는 것이 가장 저렴합니다. 커다란 양배추를 빨리 드실 자신이 없다고요? 사실 양배추는 잘 분리해서 손질해 두면 버릴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양배추의 바깥쪽 부분은 채를 썰어 샐러드로 활용하시고요, 심지가 없는 부드러운 부분은 쌈으로 드세요. 그리고 아래 쪽으로 갈수록 심지가 많아지고 두꺼워지는데 이 부분은 듬성듬성 썰어서 볶음 요리에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심지는 버리지 마시고요, 육수를 내실 때 활용하시면 됩니다.
요리하실 때 바로 사용하실 수 있도록 크기에 맞게 썰어두신다음 소분해서 냉동보관 해주시면 되는데요, 샐러드용은 따로 냉장 보관 해주시고요.
양배추가 위에도 좋지만 다이어트 요리로 주목받으면서 다양한 레시피가 계속해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식감도 좋고, 각종 양념 소스와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새로운 요리에 응용하기 좋은 재료 같아요.
양배추와 두부를 다져서 계란과 함께 섞어 두툼하게 부쳐먹는 방법도 있고요, 참치와 함께 굴소스를 넣고 볶아 드셔도 맛있습니다. 양배추 요리는 어지간해서 실패가 잘 없기로 유명하죠.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조리하는 과정에서 열에 의해 양배추의 영양 성분이 손실된다는 것인데요, 위장 개선을 목적으로 드시려면 생으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에 기상 직후 미지근한 물 한 잔부터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요, 그다음에 양배추를 섭취해 보세요. 물론 매일 아침 생 양배추를 드시는 건 어렵기 때문에 좀 더 편하게 즙으로 드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양배추즙과 사과양배추즙 효능 비교
한동안 위가 너무 쓰리고 아파서 양배추즙도 마셔보고, 양배추 환도 먹어봤어요. 양배추즙은 양배추의 좋은 성분들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고, 따로 공들여 준비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너무 간편합니다. 대신 맛과 냄새는 호불호가 있겠더라고요.
그래도 건강을 생각하면 양배추즙을 꾸준히 마셔야겠다는 다짐이 드는데요, 양배추즙을 더 맛있게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바로 사과와 함께 즙을 내어 양배추사과즙으로 마시는 방법인데요, 이건 사과의 단 맛 덕분에 아이들도 잘 먹습니다.
집에서 직접 갈아드시는 경우 사과의 양에 따라 단 맛을 조절하실 수 있고요, 꿀도 추가하실 수 있어요. 원액으로 된 즙보다는 약간씩 원물이 씹히는 걸 선호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그럴 경우엔 사과를 껍질째 함께 갈아주시면 좋습니다. 사과 껍질에도 좋은 영양 성분이 가득하니까요.
사과 양배추즙을 섭취하면 일반 양배추즙보다 더 많은 영양소를 함께 섭취할 수 있는데요, 위장 보호와 더불어 다이어트, 피부 미용, 면역력 등의 각종 효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동안 건강 비결로 매일 아침 사과를 먹는 습관이라고 밝힌 연예인들도 많은데요, 몸에 좋은 양배추와 함께 섭취하면 더 좋은 방법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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