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자다가도 허리가 불편하고, 특히 자고 일어났을 때 허리에 통증이 느껴지더라고요. 하루종일 서있거나 앉아있는 자세로 힘들었던 허리를 자면서 푹 쉬게 해주고 싶은데, 오히려 자고 나면 허리가 더 아프다?
이러다 말겠지 하고 방치하기에는 허리와 등 부분이 여간 뻐근하고 불편한게 아닙니다. 하루종일 기분 나쁜 통증이 있어요.
동일한 환경에서 잠을 자는데 갑자기 허리부분이 불편하게 느껴진다면 침대나 매트리스에서 원인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허리가 일단 아프면 일상생활을 제대로 하기 어렵습니다. 허리 통증을 절대 그대로 방치하지 마세요!
허리가 아픈 이유, 허리 통증의 원인
우리 몸에서 중요하지 않은 부위가 없겠지만, 특히 허리는 더 조심해야 합니다. 허리가 한 번이라도 삐끗해보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 말 못 할 고통과 움직이기도 힘든 불편함 등등.
허리에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정말 다양한데요, 기본적으로 잘못된 자세를 꼽을 수 있습니다. 오래 앉아있거나, 오래 서있어도 허리가 아프죠.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허리에 통증이 생기기고 하고요.
허리 근육을 강화하려고 운동을 하다가 잘못된 방법과 자세때문에 허리가 삐끗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처음엔 운동하다 다친 거니까 푹 쉬면 낫겠지 했는데 이게 점점 증상이 심해지더니 결국은 디스크 수술까지 하게 됐어요.
물론 침도 맞아보고, 도수치료, 허리 주사 등 해볼 수 있는 방법을 다 해보고도 증상이 낫지 않아 수술까지 간거였어요.
허리는 예기치 못한 이유로 통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허리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허리근육 강화운동, 요추 운동을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이때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 주시고, 가벼운 운동으로는 바른 자세로 걷기도 도움이 됩니다.
자고 나면 아픈 허리, 침대가 원인?
낮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는데 자면서 허리가 아프다거나, 자고 일어났더니 허리와 등이 뻐근하다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이럴 때는 가장 먼저 내가 침대나 매트리스가 원인이 아닌지부터 살펴봐야 합니다.
너무 푹신한 침대 때문에 허리가 아프기도 하고, 반대로 너무 딱딱한 침대도 허리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침대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면 오래 사용하면서 푹 꺼진 매트리스 때문인 경우도 많은데요, 아무래도 침대 정중앙이나 한쪽에서만 자는 습관이 있다면 무게에 의해 그 부분만 움푹 들어가게 됩니다.
이럴 때는 우선 자는 방향을 한 번 바꿔보시고요, 매트리스를 돌리거나 뒤집어서 사용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지만 무겁고 두꺼운 매트리스를 잘 못 옮기다간 또 허리가 삐끗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겠죠?
허리 통증과 토퍼 매트리스
침대를 당장 바꾸기 어렵다면 침대 위에 토퍼 매트리스를 추가해서 깔고 자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토퍼 매트리스 덕분에 허리 통증이 완화되었다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이런 경우엔 확실히 침대와 매트리스가 허리 통증의 원인이었다는 거겠죠?
토퍼 매트리스도 종류가 정말 다양한데요, 허리를 잘 지지해 주면서 두께감 있는 게 좋더라고요. 침대보다 바닥에서 주무시는 걸 선호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딱딱한 맨바닥은 척추에 좋지 않기 때문에 토퍼 매트리스를 깔고 주무시는 게 허리를 생각해서 훨씬 좋은 방법입니다.
집에 손님이 왔을 때도 여분 침대가 없다면 토퍼 매트리스 위에서 주무시게 하는 게 괜찮은 방법 같아요. 그래도 바닥에 매트리스보다는 침대 위에 토퍼를 추가하는 게 확실히 더 편한 느낌이더라고요.
허리에 통증이 느껴져서 자꾸 잠에서 깨거나 기상 후 허리가 뻐근하다면 매트리스부터 체크해 보시고요, 자는 자세도 똑바로 누워서 계속 자면 허리가 아플 수 있습니다. 허리 부분에 받쳐줄 수 있는 가벼운 쿠션을 사용해 보시거나, 옆으로 번갈아 누워 자는 자세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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