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했을 때 볼일이 보고 싶어도 최대한 참다가 집에 와서 해결하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소변은 괜찮은데 대변은 절대 밖에서 볼 수 없다는 분들도 있고, 대소변 모두 어렵다는 분들도 있어요.
기본적으로 사람이 무언가를 먹고 마시면 배출을 하게 되어있는데 그걸 억지로 참아낼 수 있을까요? 사실 정말 급하면 장소를 가려 누기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참을 수만 있다면 가능한 참고 또 참아서 집에서 와서 볼일을 보려고 해요.
대소변은 참으면 안된다는 건 알고 있으면서도 도저히 밖에서는 시원하게 해결하기 어려운 이유가 있고, 그로 인해 대소변 실수와 같은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네요.
밖에서는 대소변을 참는 이유
남의 집이나 공중 화장실에서 대소변을 보기 어렵다는 분들이 많은데요, 학교나 회사에서도 대소변을 참느라 하루종일 곤욕을 치르는 일이 많다고 해요. 어지간하면 소변까지는 괜찮은데 대변만은 절대 밖에서 못 보겠더라 하시는 분들도 많고요.
우리나라만큼 공중 화장실이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 있고, 개방형 화장실이 많은 나라도 없다는데 왜 그런걸까요?
우선 어릴 때부터 배변 습관이 집이 아닌 곳에서는 참는 버릇이 있는 경우, 성인이 되어서도 낯선 장소에서는 배변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단체 여행을 가거나 군대를 가서도 대변을 보기 힘들어서 변비에 걸리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고 해요.
환경적으로 집에서 대소변을 볼 때는 마음이 안정되지만,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공중 화장실이나 다른 사람의 집에서는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불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밖에서 들리는 사람 소리와 빨리 볼일을 보고 나가야 한다는 다급한 마음 때문에 심리적으로 쫓기는 기분이 들기도 해요.
그리고 화장실이 위생적으로 관리가 잘 되어 있지 않은 곳에서는 불결하다는 생각 때문에 배변 욕구가 사라질 수 있습니다. 눈으로 봤을 때 청소가 잘 되어있지 않은 굉장히 더러운 화장실도 많고, 보기에는 깨끗해 보이나 수많은 사람들이 같은 변기를 이용했다고 생각하면 변기에 앉는 것조차 찝찝하기도 해요.
이런 이유들로 밖에 나와서는 대소변을 보고 싶어도 참는 경우가 많으며 간혹 너무 참다가 실수를 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됩니다.
밖에서 옷에 대소변 실수를 했을 때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루에도 여러 번 대소변을 보기 때문에 관련 실수 역시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남의 일이라고 해서 웃어넘겨서는 안 된다는 뜻이죠. 왜냐하면 당사자에게는 굉장한 수치심과 함께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괜히 대소변 문제로 학교를 옮기고 회사를 그만두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그만큼 잊기 어려운 사건이 될 수 있으며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일이 벌어질 수 있어요.
너무 소변이 급한데 당장 근처에 화장실이 보이지 않거나 잠겨있을 때, 혹은 고속버스를 타고 멀리 이동 중에 갑자기 소변 신호가 올 때가 있어요. 급똥과 급오줌은 성인군자도 참기 어렵답니다.
어쩔 수 없이 입고 있던 옷에 소변이나 대변 실수를 하고 말았다면 다른 사람의 눈에 띄지 않게 해결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여분의 옷을 항상 가지고 다니는 게 아니다 보니 결국 누군가에게는 들키고 말아요. 이 상태로 집까지 무사히 가는 것도 정말 어렵습니다.
카디건이나 재킷, 점퍼와 같은 외투를 입고 있다면 그걸로 얼룩진 바지를 가리도록 하고, 가방이나 봉투등을 이용하기도 해요. 냄새가 날 수도 있으니 최대한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인적이 드문 곳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문제는 누군가가 내가 옷에 대소변 실수를 했다는 걸 알게 되었을 때인데요, 모르는 사이라면 쪽팔림만 감수하면 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나 회사에서 대소변 실수를 하게 되었을 때는 소문이 순식간에 퍼질 수 있어서 앞날이 걱정됩니다.
나를 보고 수군거리는 듯한 기색이 영력 하면 정상적으로 학교생활이나 회사생활이 어려울 수 있어요. 하지만 대놓고 말을 하지 않는다면 서서히 기억 속에서 잊히길 바라면서 아무 일도 없었던 듯이 생활을 이어갈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은 당사자가 민망해할까 봐 모른 척해주는 분들이 더 많아요.
살다 보면 그런 실수를 할 수도 있다며 아무리 위로를 해도 본인 스스로 그 일이 용납이 되지 않고, 도저히 그 일을 목격한 사람들과 마주칠 자신이 없는 경우 전학이나 휴학, 퇴사 등을 결정하기도 합니다.
뭐 그런 일로 학교를 옮기고 회사까지 관두냐 할 수 있지만, 이게 본인에게 닥친 일이라면 누구도 쉽게 말해선 안 됩니다. 대소변 실수는 수치심을 넘어 공포와 트라우마로 평생 남을 수 있으니까요.
어린아이가 대소변 실수를 했을 때는 배변 교육이 필요하지만, 어른이 이런 실수를 했다면 봤어도 못 본 걸로 하고 조용히 잊어주시길 바랍니다. 짓궂게 놀리며 두고두고 이야기를 꺼내는 사람이 있다면 본인 역시 언젠가 같은 실수를 하게 될지 모른답니다.
방귀인 줄 알았는데 똥이 나오다니... 방귀 뀌면 똥이 찔끔?
방귀인 줄 알았는데 똥이 나오다니... 방귀 뀌면 똥이 찔끔?
인생에서 가장 지우고 싶은 실수가 바로 배변과 관련한 실수가 아닐까 싶은데요,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배출되어 곤란할 때가 있습니다. 신호를 느꼈다면 화장실로 달려가서 해결했을 텐데 분
k-seomin.tistory.com
'현명하게 살아요 > 논란에 대하여' 카테고리의 다른 글
KBS 아침마당 MC교체 반대합니다! (0) | 2025.02.13 |
---|---|
명절에 남친, 여친 부모님께 인사, 선물 준비는? (0) | 2025.01.25 |
명절 이혼이 유행? 순간적인 결심이 아니라면 이혼 전문 변호사부터 만나야 (0) | 2025.01.24 |
부부 애인 사이 방귀 트면 어때요? 몰래 방귀 뀌는 법? (0) | 2025.01.23 |
젊은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방법 (0) | 2025.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