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지만 막상 자신의 건강을 철저하게 손수 잘 챙기시는 분들은 드물더라고요. 특히 중년의 나이로 접어들면서 확실히 몸이 예전과는 다르다는 것을 몸소 많이 느끼게 됩니다.
아직 그럴 나이가 아닌데?
요즘 중년은 날라다녀!
하지만 내 몸의 변화를 보면 다리 근육이 빠지면서 특히 허벅지가 가늘어지고, 걸음도 예전보다 느려진 느낌입니다. 새치나 주름 같은 외모적인 변화는 관리만 잘하면 그래도 괜찮을 것 같은데 건강이 무너지면서 발생하는 문제들은 걱정이 됩니다.
중년 건강 관리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중년 건강 관리 비법 가장 손쉬운 두 가지 방법
어느 연령대라도 건강 관리를 시작할 때 가장 기본은 음식과 운동입니다. 특히 중년 이후라면 아무거나 먹어서도 안 되고, 운동 역시 잘 못 하면 오히려 몸을 망칠 수도 있어요.
언젠가부터 평소와 다르게 잘 넘어지기도 하고, 예전보다 혈압과 당뇨 수치가 점점 올라가더라고요. 나이 들면 다 그런 거 아니냐고요? 하지만 진짜 이유는 제대로 먹지 않고 제대로 운동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중년부터는 철저하게 건강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상식적으로는 알고 있는데 사실 가장 어려운 게 꾸준한 실천이잖아요. 꾸준하게 따라 할 수 있는 아주 쉬운 중년 건강 관리 비법이 있습니다.
1. 허벅지 근육 키우기
나이가 들수록 하체 건강이 중요하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예전에는 두꺼운 허벅지가 고민이었던 분들도 중년 이후로는 어느새 허벅지 근육이 빠지고 살이 말랑말랑하게 느껴지실 거예요.
다리 근육이 줄어들수록 걸을 때 느낌이 무언가 다르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몸에 힘이 안 들어가면서 걷는 게 느려지고 발을 자주 헛디디기도 해요. 이럴 때 잘 못 넘어지게 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관절 건강과 당뇨 예방을 위해서도 하체 근육을 열심히 키워두시는 게 중요하다고 하네요.
이대로 가만히 두면 하체 근육이 계속 감소하기 때문에 하체 근력 강화를 위한 운동이 따로 필요한데요, 관절이 안 좋아서 하체 운동을 하기 어렵다는 분들도 많아요. 하체 운동은 무조건 스쿼트 자세라고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다리 근육을 자극하고 근력을 키울 수 있는 운동 방법을 따라 하시면 됩니다. 관절이 불편한 분들은 의자를 잡고 스쿼트 자세를 하셔도 좋고,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다리를 곧게 뻗었다 내렸다를 반복해 주시는 것도 좋은 운동 방법입니다.
요즘에는 느리게 걷기가 유행인데 특히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다리에 힘이 들어가는 걸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의외로 운동 효과가 괜찮아서 간단한 실내 운동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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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단백질 섭취 늘리기
내가 나이가 들었구나 실감하는 순간 중 하나가 예전보다 소화가 잘 안 되면서 식사량이 줄어들고 먹고 싶은 음식이 바뀌었을 때라고 합니다. 인스턴트나 기름진 음식들은 확실히 먹고 났을 때 속이 안 좋고 위에 부담이 되어서 알아서 줄이게 되더라고요.
고기는 무조건 멀리하고 오로지 나물이나 김치하고만 밥을 드시는 부모님들이 많으신데요, 아무리 단백질이 중요하다고 설명해 드려도 고기는 무조건 거부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백질은 근육을 생성하는데 중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에 중년 이후로는 근육 운동과 더불어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필수입니다. 고기를 잘 안 드시는 분들은 원래 고기를 안 좋아하거나 치아가 불편해서 혹은 소화가 잘 안 되니까 등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단백질을 무조건 육류로 섭취해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계란, 우유, 두부, 콩, 생선 등을 식사 때마다 잘 챙겨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요즘엔 단백질 음료나 단백질 쉐이크 등 간편하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해져서 꼭 음식으로 드시지 않아도 괜찮아요.
중년 건강 관리라고 해서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 없이 하체 근육 강화를 위한 운동과 단백질 섭취만 잘해주셔도 노년을 대비하기 위한 기본적인 건강 관리를 아주 잘하고 계신 것입니다. 건강한 노후는 중년 건강이 책임진다고 하는 만큼 꾸준한 건강 관리로 백세 시대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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