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잘 때 따끈한 바닥과 포근한 이불속에서 잠들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는데요, 침대 생활로 바뀌면서 대부분 침대 위에 전기장판으로 보온을 하시더라고요. 침대가 아니어도 바닥에 보일러보다 전기장판을 이용하는 경우도 많고요.
전기장판의 성능이 다 달라서 그런지 어떤 전기장판은 제일 낮은 온도에 설정해 두어도 너무 뜨거워서 혹시 과열이 되는 건가 걱정스럽기도 해요. 전기장판 과열로 인한 화재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으니까요.
현재 사용하는 전기장판이 생각보다 너무 뜨거운데 과연 이대로 사용해도 괜찮은걸까요?
전기장판을 사용하는 이유
과열로 인한 화재의 위험도 있고 전자파도 나오는데 전기장판을 굳이 왜 사용하는 걸까? 온돌 문화에 익숙한 한국 사람들은 등이 따뜻해야 숙면을 취한다는 분들이 많고, 히터처럼 공기만 데우는 것보다는 직접적으로 몸이 닿는 곳의 보온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제가 아는 분은 한여름에도 에어컨과 동시에 전기장판을 사용할 만큼 몸을 항상 따끈하게 지져야 피로가 풀린다고 하는데요, 침대에서 잠을 자는 문화로 바뀌었어도 따뜻한 바닥은 포기하기 어렵더라고요.
방에 보일러를 틀어놓고 침대 위에 눕게 되면 직접적으로 열이 전달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불 안이 서늘하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특히 외풍이 심한 집의 경우 찬 공기가 스며들어 이불이 더 차갑게 느껴질 수 있어요.
때문에 침대 생활을 하더라도 매트리스 위에 전기장판을 사용하는 것은 필수가 되었으며 바닥에서 잠을 자더라도 이불이나 담요 위에 전기장판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일러를 계속 가동하는 것보다는 전기장판을 사용하는 것이 생활비를 줄이는 방법이기도 한데요, 가스요금보다는 전기요금이 더 저렴하니까요.
전기장판이 너무 뜨겁다면
기본적으로 전기장판을 사용할 때 온도조절기를 사용해서 나에게 알맞은 온도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전기장판에 따라 성능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어떤 건 너무 미지근하고, 또 어떤 건 너무 뜨겁게 느껴지기도 해요.
무조건 따뜻하게 잠을 청하기 위해 높은 온도로 설정해 두었다가 너무 뜨거워서 잠이 깨기도 하는데요, 이러다 전기장판이 과열되어서 불이 나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전기장판이 너무 뜨겁게 느껴진다면 온도조절기나 열선의 이상이 아닌지 확인이 필요한데요, 온도조절을 가장 낮은 단계로 설정한 후 사용해 보시고 이상이 있다면 판매처나 제조사에 문의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열선이 과열되는 경우는 제품 불량이거나, 전기장판을 접어서 보관하고 그 위에 무거운 물건을 올려두는 등 잘못된 보관으로 인해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특히 라텍스 소재와 함께 사용하면 화재의 위험이 있다는 설명서와 라벨에 주의 문구가 표시되어 있지만, 여전히 라텍스 고무 소재의 베개나 이불과 함께 사용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더 따뜻하고 더 푹신한 잠자리를 위해 전기장판과 라텍스 소재의 제품을 함께 사용할 경우 온도가 더 높게 상승하고 열이 빠져나가지 못해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전기장판이 과열방지기능이나 자동 전원 차단 기능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지만 안전을 위해 취침 시에는 특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어떤 분은 음주 후에 전기장판을 높게 올려놓고 깊은 잠에 빠졌다가, 저온 화상을 입은 흉터가 아직도 남아있더라고요.
취침 중 발생하는 과열을 막는 방법으로는 침구류 소재 확인과 취침 직전 전원을 차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밤새 전기장판을 켠 채 잠을 자는 것보다는 미리 이불을 데워놓고 잠들기 직전 코드를 빼고 자면 더 안심이 될 것 같네요.
오래된 전기장판의 경우 과열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으므로 새 전기장판 구입 시 KC 마크 확인과 과열 방지 기능, 화재보험 가입 여부 등을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전기장판 위에서 자고 나면 개운하지 않은 느낌이 들기도 해요.
전기장판에서 자면 얼굴이 뜨겁고 머리 두피가 가려워요.
전기장판에서 자면 얼굴이 뜨겁고 머리가 가려워요.
겨울에 전기장판이 없다면? 보일러를 틀더라도 침대 위에서는 무조건 전기장판을 사용하고 있어요. 늦가을부터 봄까지 사용하니까 꽤 많이 사용하고 있었네요. 전기장판을 미리 켜놓고 데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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