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의미심장한 꿈을 꾸고 나서 그 꿈을 내가 간직해도 되지만 누군가에게 그 꿈을 팔기도 해요. 눈에 보이지도 않는 꿈을 실제로 사는 사람이 있냐고요? 가족이나 친구에게 꿈을 파는 경우는 아주 흔한 일이랍니다.
꿈을 팔고 싶은데 이걸 언제 팔아야 하는지, 그리고 팔면서 꿈 내용은 언제 말해주는 건지 방법이 헷갈리기도 해요. 미리 말하면 안 된다는 사람도 있고, 내용을 말해주고 팔아야 한다는 사람도 있거든요.
혹시 꿈을 사고 팔 예정이라면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꿈을 팔고 사는 이유는?
무언가 특별한 꿈을 꾸고 나면 꿈해몽을 찾아보지 않아도 이건 대박 꿈이구나 하는 느낌이 올 때가 있어요. 그런데 이런 꿈을 굳이 왜 남에게 파냐고요?
나에게 의미 있는 꿈과 다른 사람에게 갔을 때 의미가 있는 꿈이 따로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매번 좋은 꿈을 꿔도 아무 일도 안 일어나더라 하는 분은 혹시 모르니 가족에게 그 꿈을 팔아보세요!
꿈에 대해 믿지 않는다거나 딱히 이루어지길 바라는 소원이 없는 분이라면 꿈에 미련이 없기 때문에 팔기가 더 쉬워요. 하지만 꿈을 당근 거래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대부분은 가까운 사람들에게 파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변분들 중에 합격, 승진, 임신 등 무언가 간절히 바라는 것이 있는 분에게 꿈을 파는 경우가 많은데요, 꿈 덕분에 실제로 좋은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만약 꿈을 사고팔았는데 진짜로 어떤 일이 이루어졌다면 서로가 기쁠 테고, 아니더라도 대부분 소액으로 거래하기 때문에 원망을 사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대신 꿈은 한 번 사고팔면 끝이니 서로 신중하게 결정하시는 게 좋아요!
좋은 꿈 파는 방법
저는 주로 엄마와 꿈거래를 하는 편인데요, 꿈 내용을 말하기도 전에 일단 사겠다고 돈부터 주시더라고요. 꿈을 미리 말하면 효력이 달아나니까 안 듣고 먼저 사시겠다는 거죠.
꿈을 팔 때는 대부분 현금이나 작은 물건을 받고 꿈을 파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매번 천 원짜리 정도로 꿈을 팔았는데 더 큰 금액으로 거래를 하는 분도 많더라고요. 그건 꿈의 내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정말 확실하고 엄청 난 꿈이라면 다른 사람에게 절대 팔지 말라며 돈을 더 줄 수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어떤 내용의 꿈인지도 모르면서 어떻게 덜컥 꿈을 살 수 있을까요? 꿈 내용부터 미리 들어보고 예사롭지 않은 꿈이라고 느껴질 때 사도 늦지 않을 것 같은데 말이죠.
꿈 내용을 안 듣고 사려는 이유는 미리 말하면 부정이 탈까 봐 염려되기 때문인데요, 저는 그래서 미리 맛보기로 어떤 종류의 꿈이라는 것만 살짝 알려준 후 살 것인지 결정을 맡기곤 합니다.
돈을 받고 나서는 모든 꿈 내용을 빠뜨리지 않고 소상히 이야기해 주고, 확실히 꿈이 넘어갔다는 것을 알리며 꿈 사고팔기를 마무리합니다.
처음부터 미리 내용을 다 공개하고 꿈을 파는 분도 있는데요, 사실 꿈을 팔 때 조심해야 하는 이유는 꿈의 효력이 발생하는 시간이 따로 있기 때문입니다.
아침에 꿈 이야기를 하면 안 되는 이유도 따로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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