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갑자기 이걸 먹고 싶은 이유는 내 몸의 부족한 영양소 때문이 아닐까? 그런 믿음으로 내 입에서 당기는 음식만 계속해서 섭취하다 보니 의문점이 생기더라고요.
요즘 따라 왜 이렇게 자꾸 짭짤한 음식이 생각 날까? 분명 짠 음식은 몸에 안 좋다고 하는데 이렇게 짠 걸 자꾸 찾는 이유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매운 음식을 먹고 나면 단 게 먹고 싶어지고, 단 걸 먹고 나면 짠 게 먹고 싶어 지니까 이렇게 계속해서 다양한 음식을 번갈아가며 먹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짠음식이 계속 생각나는 이유
학생 때 병원에 가니까 의사 선생님이 혈압이 낮다며 짜게 먹으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일부러 짠 음식을 더 과하게 먹기도 했어요. 사실 그 정도 수준은 아니었는데 핑계 삼아 짠 음식을 즐겼던 것 같기도 하네요.
평소 짠 음식을 좋아한다는 분들은 대개 만성 위염을 앓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요, 짠 음식은 고혈압을 유발하고 신장에도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짜게 먹으면 안 된다는 말은 아마 수도 없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짭짤한 무언가가 먹고 싶고 생각납니다. 실제로 땀을 많이 흘려 체내의 나트륨 부족으로 보충이 필요할 때는 짠 음식을 먹어서 적정 수준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유도 없이 계속 짠 음식이 먹고 싶을 때가 있는데요, 대개는 입이 심심하거나 짠 맛에 중독된 경우가 그렇습니다. 짠 음식을 계속 먹다 보면 그 맛에 익숙해지면서 어느 정도 이상의 짠맛이 아니면 짜다고 인식을 못하는 경우도 있어요.
가족 중에 음식을 짜게 먹는 습관이 있는 식구가 있다면 함께 식사를 하면서 다같이 짜게 먹게 됩니다. 특히 배달 음식을 자주 먹거나 외식을 자주 하는 경우에도 음식의 간이 센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짠맛에 익숙해집니다.
이렇게 짠 맛을 자주 접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점점 더 짠맛을 찾게 되고, 건강과 피부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짠 음식을 먹고 물을 많이 마시면 얼굴이 붓기도 하지만, 피부 노화까지 압당긴다고 하니까 피부 건강을 위해서도 줄여야겠어요.
그런데 음식이 문제가 아니라 평소에 입이 짜다, 입이 달다, 입이 쓰다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이런 경우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입 안에 염증이 생겼거나 각종 질환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간혹 일시적으로 증상이 나타났다 사라질 수도 있지만, 아무 것도 먹지 않은 상태에서 입 안에서 어떠한 맛이 계속 느껴진다는 것은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므로 이유를 살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이왕이면 짠 음식을 줄이고 덜 짜게 먹는 습관이 중요하지만, 그래도 가끔씩 먹는 간식은 너무 달기만 한 것보다는 짭짤한 게 더 맛있지 않나요?
짭짤한 간식이 생각날 때 추천합니다!
간식을 아예 끊는 것은 도저히 힘들 것 같고요, 그렇다면 적당하게 씹을거리가 필요한 것 같아요. 짭짤한 간식의 장점은 짠맛 때문에 한 번에 많이 먹기 힘들다는 것과 덕분에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는 것?
그리고 이유없이 입이 심심한 것도 방지해서 폭식을 막아줄 수 있어요. 만약 간식거리로 단 것을 먹게 되면 그 이후엔 식욕이 더 당기면서 다른 걸 끊임없이 더 먹게 되더라고요.
짭짤한 간식하면 역시 조미가 되어있는 건어물이나 견과류 종류가 먼저 떠오르지 않으시나요? 그중에 육포는 즐겨 찾는 간식 중 하나인데요, 밀가루로 만든 간식보다는 영양적으로 더 좋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육포도 어떤건 질기고 딱딱하고 씹기 어려운 것들이 있어요. 치아가 불편하신 분들은 부드러운 치즈 육포를 추천합니다. 치즈는 고소한 맛을 더하면서 육포의 질감을 부드럽게 해 주거든요.
대신 치즈를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호불호가 있을 것 같아요.
사실 간식을 먹고 싶을 땐 과자 종류 중에서 고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언젠가부터 간식을 먹더라도 밀가루나 설탕 섭취를 좀 줄여보고 싶더라고요. 그럴 땐 역시 짭짤한 과자 중에서 선택하면 좋습니다.
예감은 짭짤한 맛이 강하면서 튀기지 않은 감자칩이라 하나씩 꺼내 먹으면 좋더라고요. 감자로 만든 과자는 대부분 짠맛이 강한 경우가 많은데요, 감자칩, 감자 스틱, 감자 크래커 등 다양하게 골라 드실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오리온 눈을감자도 짭짤하면서 참 맛있는 것 같아요. 시중의 과자들이 짜거나, 달거나, 아니면 단짠의 조합으로 맛이 강한 경우가 많은데요, 간식은 역시 밥 배를 남겨두고 적당히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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