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떨기는 건강에 이롭다! 의사들조차 추천하는 다리 떨기 습관을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복 달아난다, 정신 사납나 지적하며 못하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리를 떤다고 해서 정말 복이 달아난다는게 말이 될까요? 사실 다리를 떨면서 얻을 수 있는 장점이 훨씬 많은데 말이죠.
앞으로는 습관적으로 다리 떨기를 생활화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반대로 아무 데서나 다리 떨기 습관 때문에 고치고 싶다는 분들을 위해 다리를 떨지 않는 방법도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다리 떠는 습관이 건강에 좋은 이유
다리 떨기는 복이 달아난다는 것 외에는 장점 밖에 없는 운동이라고 하는데요,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분들도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 바로 다리 떨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리 떨기가 정말 운동이 맞냐고요? 운동 효과가 있냐고요?
과학적으로 밝혀진 다리떨기의 효과에 대해 살펴보면 충분히 근거가 있는 내용입니다.
우선 다리를 떠는 동작은 허리와 엉덩이까지 진동이 전달되기 때문에 근육을 이완시킬 수 있고, 이로 인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오래 앉아있는 경우 하지정맥류를 주의해야 하는데요, 다리 떨기가 하지정맥류 예방과 다리 붓기를 빼는데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의학과 관련된 강의를 할 때, 다리 떨기 운동을 추천하는 의사분들도 정말 많더라고요.
우리 몸에서 세로토닌 분비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 감정조절이 어렵고, 수면부족에 시달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다리 떨기는 세로토닌의 분비를 돕기 때문에 평소 숙면이나 신경의 안정이 필요하신 분들은 다리 떨기를 습관적으로 해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장 의외라고 생각했던게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었는데요, 물론 다른 운동에 비해 칼로리 소모는 높지 않습니다. 오래 앉아있는 습관이 안 좋다는 건 다들 알고 계실 텐데요, 어쩔 수 없이 오래 앉아있어야 할 때가 있어요. 이럴 때는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다리를 떨면 칼로리 소모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위해서도 다리를 떨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칼로리 소모보다는 혈액 순환을 목적으로 다리를 떨어주시면 더 도움이 되겠죠?
평소에 긴장이 될 때 다리를 떠는 습관을 가지신 분들도 많은데요, 실제로 다리를 떨게 되면 긴장이 완화되면서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수업 시간에도 의외로 다리를 떠는 게 좋다고 하는데 대신 소리가 나지 않게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리 떨기 습관 고치는 방법
다리 떨기의 장점이 이렇게 많지만, 상황에 따라 다리를 떨면 안 되는 상황과 장소가 있습니다. 이미 다리 떨기가 습관화가 되었다면 나도 모르게 반사적으로 다리를 떠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런 경우엔 스스로 자제하기가 정말 어려워요.
주변에서 지적을 받는 경우도 많고, 특히 예의를 갖추어야 하는 상황이거나, 어른들과 함께 있을 때는 특히 더 다리 떨기를 주의해야 합니다. 아직도 어르신들의 눈에는 다리 떨기가 경거망동하고, 복이 달아나는 행위로 생각하시니까요.
그렇다면 왜 다리 떨기가 복이 달아난다고 말씀하시는 걸까요? 당연히 전해내려오는 풍습이기 때문에 과학적인 근거는 없지만, 이렇게 떠는 행위 자체가 복을 털어내는 모습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가 아니더라도 옆 사람이 다리를 떨게 되면 진동과 소리가 함께 느껴지기 때문에 주변 사람에게는 산만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굉장히 긴장한 상태이거나, 평소 집중력 없고 산만한 사람이라고 오해를 받을 수 있어요.
자신도 모르게 다리를 떠는 사람은 주변에서 주의를 주면 그제야 알아차리고 동작을 멈추게 되는데요, 자신이 수시로 다리를 떤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본인의 행동에 집중해야 합니다.
습관을 한 번에 고치는 것은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다리를 떨지 않기 위해 다른 습관으로 바꿔보는 것도 좋습니다. 발가락을 까딱거려 보거나, 무릎 위에 손을 올리는 습관으로 다리 떨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리 떨기를 조절해보시고요, 혼자 계실 때는 건강을 위해서 마음껏 다리를 떨어보세요.
혹시 이런 증상은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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