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로 도넛 어때요? 식사 후에도 빵 생각이 나는 이유

저희 집에는 밥을 먹고 나서 빵을 찾는 사람과 빵을 먹고 나서 밥을 찾는 사람이 있습니다. 둘 다 알고 보면 그럴만한 나름의 이유가 있더라고요.

 

식사 후에 달달한 디저트가 생각나기도 하고, 빵을 먹고 나면 개운하게 김치와 밥을 먹어야 한다네요. 그럴수도 있지!라는 중간 입장에서 맛있는 디저트 하나 추천해 볼까 해요.

 

달콤한 도넛 디저트로 어때요?

 

 

인기 도넛 주문과 보관 방법

디저트 종류도 배달해서 많이 드시죠? 꼭 집 근처에는 요즘 핫한 인기 도넛 가게가 없더라고요. 다행히 배달이 되거나, 택배로 주문할 수도 있는 편리한 방법이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요즘에는 이런 디저트가 유행이다 하면 꼭 맛을 보고 싶어지는게 당연하죠?

 

익숙한 맛의 도넛들

 

그런데 사실 핫한 디저트는 맛이 궁금해서 찾아 맛보는 정도의 의미가 있고, 결국은 익숙한 맛으로 찾아가게 되더라고요. 던킨 도넛이나 크리스피크림 도넛이 생각날 때가 가장 많은 것 같아요.

 

이것도 역시 배달이나 냉동으로 인터넷 주문이 가능하지만, 또 아주 비슷한 종류의 도넛도 판매되고 있어서 신기했어요. 누가 봐도 딱 그 도넛인데 대량으로 아주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어서 주문해 보았어요. 역시 그 맛이어요!

 

도넛은 냉장 보관? 냉동 보관?

도넛을 사오면 대부분 그날 바로 먹는 게 가장 좋지만 가끔 욕심내서 많이 사 왔다가 남을 때가 있더라고요. 실내 온도가 많이 높지 않은 계절이라면 실온에 두고 하루 이틀은 먹을 수 있지만, 크림이나 초코가 녹을 정도라면 냉장 보관이 필수입니다.

 

요즘 아주 인기인 노티드도넛 역시 실온 혹은 냉장 보관을 추천하더라고요. 그런데 도넛을 빨리 먹기 어렵거나 대량으로 구입했을 경우엔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요?

 

이럴 경우엔 조금씩 나눠서 냉동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제과점에서 구입한 다른 종류의 빵이나 케이크 종류도 냉동 보관을 추천하는데요, 그래야 빵이 마르지 않고 그대로 먹을 수 있어요.

 

해동은 실온에 두시면 온도에 따라 자연스럽게 녹으면서 맛과 질감이 거의 그대로 살아난답니다. 더운 날씨엔 자연해동 시간이 짧아서 좋더라고요. 살짝 크림이 덜 녹아도 시원하게 먹는 느낌도 맛있고 좋아요.

 

방금 밥을 먹었는데 왜 빵 생각이 날까

빵을 좋아하는 분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식후 디저트로 빵을 찾는 분들 역시 굉장히 많아요. 그런데 분명 방금 밥을 먹었기 때문에 배가 부른데 왜 식사 대용으로 먹는 빵을 또 먹느냐 이해를 못 하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사실 다른 나라에서 빵은 디저트보다 식사에 가까운 경우가 많죠. 반면에 우리나라에서는 빵들이 워낙 달고 간식 개념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고요.

 

방금 식사를 해서 배가 부른 것과는 별개로 빵은 달콤한 디저트의 의미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빵을 찾게 되는건데요, 특히 한식처럼 맵고 짠 음식을 드시고 난 후에는 달달한 디저트가 더 생각납니다.

 

반대로 빵을 먹고나서 속이 느끼하고 니글거린다며 김치와 밥을 찾는 우리 부모님들도 계셔요. 식사는 반드시 밥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으시거든요. 게다가 달달한 맛을 견디기 어려워하시며 결국 김치가 있어야 개운하다고 하시네요.

 

빵이 먼저냐, 밥이 먼저냐 하시면 사실 두 가지를 차례대로 드시는 건 건강에 좋지 않아요. 탄수화물 위주의 섭취가 이어지기 때문인데요, 사실 머리로는 알고 있어도 또 조절하는 게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결국 두 가지 모두를 포기할 수 없다면 양을 줄여보시는 건 어떨까요? 건강을 위해 저탄고지가 대세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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