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에 센서등은 필수인데 간혹 센서등이 없거나 고장 난 경우가 있어요. 예전에 원룸에서 자취를 할 때도 센서등이 없는 관계로 매번 깜깜한 벽을 더듬어서 불을 켜곤 했는데요, 그땐 이런 게 왜 없었나 모르겠네요.
요즘엔 충전식 led 센서등 하나면 아주 간편하게 누구나 설치가 가능하고, 비용도 굉장히 저렴합니다. 센서등을 꼭 현관에만 사용할 필요가 없는게 밤에 화장실 갈 때 잠이 깰까 봐 불도 안 켜고 흐린 눈 하고 가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럴 때 은은한 센서등 불빛이 아주 딱이더라고요. 화장실이나 화장실 가는 길에 센서등 하나만 부착해 두어도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충전식 센서등 부착 방법과 추천 이유
현관의 센서등이 필수라고 하면 나머지 공간은 선택 사항이지만 있으면 너무 좋은 곳들이 몇몇 곳 있습니다. 센서등의 최대 장점은 사람의 움직임이 감지될 때만 불이 켜진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충전식으로도 오래 사용이 가능합니다.
건전지를 넣는 것도 있고, 태양광 충전식도 있기는 한데 사용해본 경험으로는 역시 직접 충전해서 사용하는 게 제일 편하더라고요. 건전지 교체형은 건전지를 미리 구비해 두어야 하고, 건전지 가격이 은근히 비싸죠. 게다가 무게감도 있어서 부착식 센서등으로 할 경우에는 떨어질까 봐 염려도 되고요.
태양광은 에너지가 무한 공짜라는 생각으로 구입했었는데 날씨에 따라 충전이 안 될 때가 있고, 금세 고장이 나는 바람에 결국은 충전식이 최고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센서등을 설치하기 어려운 분들은 간편하게 부착식 센서등을 사용하시면 되는데요, 센서등 뒷 편에 자석으로 된 부분이 있어서 철로 된 부분에 잘 부착이 됩니다. 철로 된 부분이 아니더라도 부착할 수 있도록 미니 자석이 함께 들어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센서등 자체가 가벼워서 잘 부착이 되더라고요.
센서등 하나로 달라지는 공간
센서등은 불을 껐다 켜지 않아도 어두운 공간에서 자동적으로 불이 켜지기 때문에 잠시 지나가는 순간 빛이 필요할 때 이용하게 됩니다. 대부분 현관만 생각하시는데 다른 공간에도 센서등을 두면 편리하더라고요.
계단 센서등
아파트 계단은 기본적으로 센서등이 설치되어 있겠지만, 주택 계단이나 집 안에 복층 계단이 있는 경우 센서등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요. 이럴 때는 센서등을 높은 곳에 설치하기보다는 걸음을 편히 디딜 수 있도록 계단 사이에 설치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발 높이 벽이나 난간에 두셔도 좋고 계단의 발 딛는 부분에 간격을 두고 부착하셔도 좋아요.
주방 센서등
자려고 거실등을 모두 껐는데 물을 마시기 위해 부엌에 갈 때가 있죠? 그럴 때 싱크대 윗 선반 아래쪽이나 주방 벽면에 센서등을 하나만 부착해 보세요. 은은한 불빛으로 센서등이 켜지기 때문에 잠시 주방을 이용할 때 아주 효율적입니다. 인테리어 효과도 있어요.
화장실 센서등
자다가 화장실 갈 때 눈 감고 벽 더듬거리면서 가는거 공감하시죠? 최대한 잠이 안 깬 상태로 화장실만 후다닥 다녀오고 싶은데 그럴 때 화장실 가는 길이나 화장실 변기 주변에 센서등이 있으면 너무 좋아요. 밤에 화장실 가기 무섭다는 어린이들에게도 인기가 많더라고요.
현관 센서등
현관에 들어설 때 불이 켜지는 것 외에도 현관 바깥 쪽에도 센서등이 있으면 참 편한데요, 일반적으로는 복도나 현관 앞에도 센서등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택이나 빌라의 경우 간혹 집 외부에 센서등이 없는 경우엔 한밤중에 현관문을 열어야 할 때 안 보여서 고생을 하는 경우가 있어요. 현관문 바깥 주변에 센서등을 두면 늦은 시간 배달을 시킬 때도 편하고, 특히 길고양이가 밤늦게 문 근처에 오더라도 갑자기 불빛이 켜지면 놀라서 도망가는 효과도 있습니다.
거실바닥 센서등
인테리어 효과로 거실 바닥면에 센서등을 두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값비싼 인테리어 공사를 하지 않아도 충전식 led 센서등 몇 개만 있으면 충분히 비슷한 효과를 내실 수 있습니다. 부착하지 않아도 두고 싶은 곳에 놔두기만 하면 되니까 참 간편하죠. 개인적으로는 침대 아래쪽에 두어도 괜찮더라고요.
센서등 종류에 따라 버튼을 누르면 색상이 조절되거나 일반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도 많은데요, 불빛이 세지 않은 경우 무드등으로 활용하셔도 너무 예쁘더라고요. 밤에 불을 안 켜고 걷다나 작은 물건을 밟고 넘어지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고 하는데요, 저희 할아버지도 같은 상황에서 고관절을 다치시기도 했어요.
인테리어 효과 뿐만 아니라 안전을 위해서도 센서등은 이제 필수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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