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수시로 간식을 찾는 편인데요, 입이 심심할 때는 견과류를 간식으로 먹고 있어요. 건강도 챙길 수 있고, 허기도 달랠 수 있는 좋은 방법 아닐까요?
견과류를 그대로 섭취해도 고소하고 맛있지만, 요즘에는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더라고요. 하지만 당연히 높은 칼로리를 조심해야 하고요, 그것 말고도 주의할 게 있더라고요.
견과류 맛있게 먹는 방법
아몬드, 호두, 땅콩 등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견과류 외에도 종류가 참 다양한데요, 단단한 껍데기 속에 들어있는 나무열매를 견과류라고 합니다. 대부분 씹는 식감이 좋고, 맛과 영양까지 좋아서 즐겨 드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런데 견과류를 습관적으로 먹다 보면 점점 질리기도 하고, 어느 순간 손이 잘 안 가더라고요. 매일 적당량을 섭취해야 하는데 그게 힘들다면 견과류를 맛있게 섭취하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맛있는 견과류하면 가장 유명한 건 아무래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초히트 상품인 허니버터 아몬드가 있겠네요. 인기를 힘입어 정말 다양한 버전의 견과류들이 나왔더라요.
직접 구입한 다양한 맛의 견과류인데요, 자세한 리뷰는 아래에서 다시 설명하겠습니다. (귀여운 인형도 선물로 따라왔어요.)
견과류를 맛있게 먹는 방법은 아무래도 달콤한 맛이 가미되면 먹기가 더 좋은데요, 견과바(영양바, 에너지바 등) 역시 다양한 견과류를 한 번에 맛있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영양 간식으로 직접 만들어 드시는 분들도 많고요.
저는 선물받은 호두를 이용해 호두정과를 만들어 본 적이 있어요. 냉동실에서 자리를 차지하던 호두를 호두정과로 만드니 순식간에 사라지더라고요. 지금 생각해 보면 이거 호두 탕후루 아닌가요?
만드는 방법을 간단히 요약하면 호두를 끓는 물에 데쳐 불순물들을 제거하고, 설탕과 물엿으로 만든 시럽에 졸여줍니다. 그리고 저는 에어프라이를 이용해서 더 바삭해지도록 구웠어요.
참고로 저는 요리 똥손이기 때문에 설탕과 물의 비율 이런거 안 재고 눈대중으로 만들었어요. 그래서 완벽한 퀄리티는 아니었지만 어쨌든 설탕 시럽이 발린 호두기 때문에 너무 맛있었습니다.
견과류 맛있게 먹는 것도 좋지만 이것만은 주의하세요!
견과류 섭취시 주의사항 하면 가장 먼저 보관 방법과 칼로리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많아요. 견과류를 식탁에 두고 수시로 집어 먹는 방법은 잘 못된 보관과 과잉 섭취로 이어지기 쉽더라고요.
그렇다면 매일 한 봉지씩 섭취하기 편하도록 포장되어 있는 제품들은 어떨까요? 종류가 다양해서 크랜베리가 들어있기도 하고, 요거트볼이 들어있기도 해요. 먹기도 간편하고, 휴대하기도 편해서 추천합니다.
하지만 간혹 개봉했을 때 쩐내가 나는 것들이 있어요. 일단 이 쩐내가 난다는 것은 산패가 되었다는 뜻이기 때문에, 개별포장이 되어있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 되겠더라고요.
아까 위의 사진에서 보셨던 믹스너트 종류는 어떨까요? 일단 너무 맛있기 때문에 아이들도 좋아하고, 술안주로도 먹기 좋지요. 하지만 엄청난 칼로리는 절대 무시할 수가 없어요. 120g짜리 한 봉지가 600 kcal가 넘거든요. 물론 한 번에 한 봉지를 다 먹지는 않아요.
달고 짠맛이 강하기 때문에 절대 한 번에 많이 먹을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의외로 이걸 조심해야겠더라고요. 바로 치아 관리입니다. 왜냐면 이빨사이에 엄청 끼거든요.
원래 견과류 자체가 씹으면 잘게 부서지면서 치아에 잘 끼는데, 여기에 달달한 코팅까지 더해져서 달고 짠 양념들이 엄청 들러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카라멜솔티드 땅콩&프레첼을 가장 좋아하는데, 역시 치아에 카라멜 코팅이 엄청 붙어요.
아까 소개해드린 견과바나 호두 정과 등도 초콜릿, 설탕, 물엿 등을 재료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드신 후 치아 관리는 필수입니다. 탕후루와 거의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어요.
필요한 영양소는 섭취하시되, 보관, 섭취량, 치아 손상에 주의하면서 맛있게 견과류를 즐겨주세요!
견과류가 들어간 강정도 간식으로 정말 좋아요! 명절이 아니어도 자주 먹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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