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들뜨는 화장, 각질 때문일까요?

깐달걀 피부는 화장할 때 슥슥 대충 발라도 매끄러운 피부결이 완성되더라고요. 전문가의 손길을 거치지 않아도 완성되는 착붙 메이크업! 너무 부럽습니다.

 

반면 엄청 신경써서 이 방법 저 방법 다 따라 해봐도 자꾸만 화장이 들뜨는 제 피부는 결국 각질이 문제인 걸까요? 각질 제거도 열심히 했는데요?

 

화장만 했다하면 더 부각되는 각질 때문에 고민인 분들을 위해 꿀팁을 모아봤어요! 딱 맞는 방법을 만나셨으면 좋겠어요.

 

 

화장이 자꾸 뜬다면 기초 화장이 잘 못 된 것

집에서는 괜찮았던 것 같은데 외출해서 거울을 보면 항상 화장이 들떠있더라고요. 잘 못 스치면 화장이 그대로 다 닦여나가서 얼룩덜룩해지고요. 특히 코를 풀거나 마스크를 썼다 벗으면 피부 화장은 다 날아간다고 봐야죠.

 

화장이 자꾸만 들떠요ㅠㅠ

 

근데 다른 사람은 멀쩡해요. 같은 공간에서 일하고, 같이 술을 마셔도 다른 사람들은 화장이 고대로 있어요. 참 신기할 노릇이죠. 차라리 화장을 다 지워버리고 싶은 느낌?

 

어떤 날은 세안도 신경써서하고, 토너패드로 잘 닦고, 기초 화장품도 잘 발랐는데 화장을 시작하자마자 각질이 들뜬 게 보이더라고요. 도대체 왜!!!!

 

다양한 각질 제거 방법과 각각의 장단점을 비교해보셔요!

얼굴에 각질이 보이기 시작했다면 제거를 해야할까요?

 

각질 때문에 안 써본 방법이 없을 정도로 진심인데 왜 화장만 했다 하면 각질이 부각되면서 화장이 둥둥 뜨는 것인지 여간 스트레스가 아닙니다. 그래서 열심히 찾고 또 찾아봐도 결론은 기초부터 잘 못 된 거래요.

 

인터넷에서 본 대로 다 해본걸요? 그래도 혹시나 놓친 부분이 있나 싶어 다른 분들의 진심 어린 조언을 추가하여 다시 정리해 보았어요. 결론은 각질과 수분이더군요.

 

 

화장이 뜨지 않는 비법 - 각질 제거와 수분 공급

화장이 자꾸 뜨고 밀린다면 각질이 제대로 정리되지 않았거나, 피부에 수분이 부족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초적으로 피부 표현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은 각별히 각질 제거와 수분 크림으로 관리를 해주고 계실 테고요.

 

환절기나 겨울에는 보습에 훨씬 더 많이 신경써야 한다는 것은 기본이죠.

 

그런데 수분크림을 아무리 바르고, 흡수를 잘 시켜주고 화장을 해도 별로 차이가 없더라고요. 오히려 각질은 각질대로, 코 주변과 이마는 번들번들 기름기가 도는데 역시 방법이 틀렸습니다.

 

본격적인 메이크업에 앞서서 가장 중요한 건 역시 피부 기초 공사가 얼마나 잘 되었나 가 관건인데요, 아래 순서가 잘 못 되면 메이크업 베이스를 바를 때부터 표시가 나더라고요.

 

 

착붙 메이크업 피부결을 위한 최종정리

1. 바하 폼 클렌저를 사용하여 모공에 껴있는 각질 녹여주기 (아크네 바하폼을 가장 많이 추천하시네요!)
2. 기초 화장품 잘 고르기 (올리브영 12월 세일 기간을 노려보세요! 좋은 제품이 많다고 해요.)
3. 기초 화장품 사용 후 충분히 두드려서 흡수시키기
4. 토너패드로 얼굴(볼 부분)의 열감 식혀주기
5. 수분크림 살짝만 바르고 다시 충분히 흡수시키기
6. 거울을 가까이 대고 관찰했을 때 기초가 흡수 안 된 부분이 있으면 스펀지나 티슈로 가볍게 눌러주기

 

이렇게 기초 피부 정리가 잘 된 상태에서 메이크업으로 들어가야 화장이 들뜨고 각질이 부각되는 걸 막을 수 있어요. 사실 원래 피부가 좋은 애들은 이런 거 다 생략하고 그냥 척척 슥- 하면 끝인데 좀 억울하기도 하네요.

 

그래도 이왕 화장은 무조건 해야 하는 거고, (솔직히 쌩얼은 더 자신이 없거든요. 붉은기와 잡티 등등) 기껏 화장했는데 들떠있으면 다시 집에 가고 싶어 져요. 그런 날 꼭 마주치기 싫은 사람과 만나게 되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화장품 선택이 피부에 그렇게 중요해? 내가 고른 화장품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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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정리해 드린 내용으로 들뜨지 않는 메이크업 꼭 성공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