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지 말아요/주사 피부염

얼굴에 각질이 보이기 시작했다면 제거를 해야할까요?

아나포 2022. 9. 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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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뀌고 공기가 건조해지면 피부는 땅기는 느낌이 들면서 각질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정말 외모가 뛰어난 사람이 얼굴에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 있다면 호감도는 떨어질 것입니다.

각질 관리는 꼭 해야하는 것일까요?

알고 보면 고마운 각질

피부 각질의 역할

각질은 피부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고 수분 증발도 막아준다. 

각질을 무리하게 제거하면 오히려 염증이 생기고 피부 건조를 일으켜 탄력이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각질 제거를 자주 하게 되면 피부 면역력이 떨어지고 탄력이 떨어져 피부 노화의 주범이 된다.

피부 각질의 제거

피부 각질 세포는 자연스럽게 피부에서 떨어지거나 세안으로 쉽게 떨어져 나간다. 때를 미는 것이 우리 몸의 보호에 안 좋고 억지로 제거하지 않아야 하듯이 얼굴 각질도 마찬가지다. 피부의 보호막인 각질은 보호 장벽의 역할을 다하고 자연스럽게 떨어지므로 무리한 제거는 하지 않는 편이 좋다.

깨끗한 피부를 위하여 각질 제거가 하고 싶다면

피부에 각질이 어느 정도 쌓이면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간다고 해도 눈에 보이는 각질들은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특히 얼굴의 각질은 청결하지 못한 이미지를 주고 화장을 하는 경우 들떠서 지저분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깨끗해 보이는 피부를 위하여 최소한의 각질 제거를 하고 싶다면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각질제거제

 

간편한 각질 제거 방법

필오프팩

피부 타입에 따라 강력한 각질 제거를 원할 때 사용되는 방법이다. 팩을 바르고 완전히 건조가 된 후 아래에서 위로 마른 팩을 벗겨내면서 팩과 함께 각질이 탈락되는 원리로 얼굴이 피지가 많거나 솜털까지 제거하고 싶을 때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강력한 자극이 생기므로 팩을 벗겨낸 후엔 즉시 피부 진정과 모공 수축에 신경을 써야 한다. 주로 얼굴 전제보다는 유분기가 많은 티존 부위나 코만 따로 팩을 하기도 한다. 코에서 시원하게 블랙헤드가 뽑혀나가지만 모공이 벌어지는 것을 단점이다.

필링젤(스크럽제)

세안 후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적당량을 덜어 피부에 마사지하듯이 문질러 주면 때가 밀리듯이 각질이 떨어져 나온다. 이때 촉촉한 느낌과 부드러운 마사지로 피부에 자극이 덜 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물리적인 제거보다 화학적인 제거가 피부에 더 자극이 된다고 한다. 따라서 피부에 염증이나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방법이다.

세안용 타월 사용

얼굴 각질 전용으로 페이스 타올 혹은 세안용 타월이 따로 판매되는데 때밀이 같은 강한 소재가 아니라 부드럽게 얼굴의 각질을 제거하는 데 사용한다. 소재 자체는 부드럽지만 얼굴에 사용하는 만큼 힘 조절을 최대한 약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고 민감한 피부엔 자극이 느껴질 수 있다.

무리한 각질 제거보다는 수분 공급이 중요

피부 관리를 위해 눈에 보이는 각질 제거도 중요하지만 충분한 수분 공급이 더 중요하다.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각질을 무리하게 제거하면 보호막이 사라지게 되는 것이므로 각질 제거를 했다면 보습에 최대한 신경 써야 한다. 평소에 충분한 수분 공급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해 주고 얼굴에 최대한 손을 가까이하지 않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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