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의 기본은 모두가 알고 있듯이 운동과 식단이잖아요. 그래서 열심히 운동을 하면서 땀을 흘리고 난 후, 시원한 물을 벌컥벌컥 마시면 그렇게 기분이 상쾌할 수 없어요.
그런데 체중 감량을 전문적으로 하는 곳에서 차가운 물을 절대 못 마시게 하더라고요. 운동보다는 식단이 훨씬 중요한데 그중에서도 시원한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핵심이라고 하네요.
계절과 상관없이 늘 차갑고 시원한 물만 마셔왔는데 그래서 항상 다이어트에 실패했던 걸까요?
다이어트할 때 따뜻한 물을 마시는 이유
다이어트 업체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체중 감량을 할 때 항상 강조하는 것이 아무리 땀을 흘리더라도 따뜻한 물을 마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반대로 알고 있었던 입장에서는 조금 의외의 포인트였어요.
찬물을 마시면 몸의 온도가 내려가서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에너지를 소비한다고 알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일부러 더 습관적으로 시원한 물을 마시기도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다이어트를 할 때는 무조건 시원한 물은 마시면 안 되고, 따뜻한 물을 마셔야 한다고 하니까 어떤 근거인지 궁금해지더라고요. 마시는 물의 온도가 중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따뜻한 물을 마시게 되면 체온이 상승하여 신진대사가 촉진됩니다. 이는 칼로리 소비를 증가시키고 체지방을 태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따뜻한 물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노폐물 제거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다이어트를 할 때는 물처럼 모든 음식을 따뜻하게 먹어야 하는 걸까요?
다이어트할 때 시원한 음식과 따뜻한 음식
시원한 물을 마시고 싶더라도 체중 감량 목표를 위해 꾹 참으며 몸에 열이 나더라도 따뜻한 물을 마시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런데 같은 원리로 물뿐만이 아니라, 음식도 따뜻하게 먹어야 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일반적으로 따뜻한 음식은 차가운 음식에 비해 소화와 흡수가 더 원할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흡수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따뜻한 수프나 국물을 마시게 되면 포만감을 유지시켜 식욕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할 때 무조건 따뜻한 음식만 먹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시원한 음식은 식이섬유나 수분이 많이 포함된 경우가 많으며 소화 시간이 더 오래 걸리기 때문에 배부른 상태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샐러드나 과일, 채소 등의 차가운 음식을 예로 들 수 있는데요, 다이어트할 때 식단에 항상 포함되는 포만감을 주는 음식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다이어트를 할 때는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고, 음식은 따뜻한 음식과 시원한 음식을 적절하게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대신 주의하셔야 하는 찬음식들이 따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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