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겨울에 태어나서 겨울엔 강하지만 여름엔 맥을 못 추겠어. 여름에 태어나서 그런지 겨울만 되면 몸이 아프더라. 이런 말들 흔히 하시는데요, 정말 태어난 계절에 따라 다른 특성을 보인다는 게 사실일까요?
겨울에 태어나면 추위에 강하고, 여름에 태어나면 더위에 강하다고 말하던데 사실 한겨울에 태어난 저는 겨울 추위에 정말 약하거든요. 차라리 여름은 견딜만한데 추위를 못견디겠어요. 혹시 내 생일이 잘 못 됐나?
사람마다 체질과 성향이 다를 수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말하는 태어난 계절에 따른 특성과 장점은 이렇습니다.
겨울에 태어난 사람 특징
겨울에 태어난 아름다운 당신은 눈처럼 깨끗한 나만의 당신
겨울아이라는 노래의 가사인데요, 겨울에 태어나면 피부가 희고 예쁘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마음속으로는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정확한 근거는 없어요.
외모적인 부분은 유전의 영향이 더 크겠지만, 성격 성향은 태어난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요?
일반적으로 겨울에 태어난 사람들은 이런 특징을 보이더라 하는 내용들을 종합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인내력이 강하다.
-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성향이 있다.
- 책임감이 강하고 신중하다.
- 면역력이 강하다.
- 사회성이 뛰어나고 대인관계가 원만하다.
- 자기 통제력이 강하고 자기 관리를 잘한다.
- 자기 주장이 강하고 독립적이다.
- 마음이 따뜻하고 친절하며 배려심이 깊다.
솔직히 이건 정확하다 싶기도 하고, 몇 개는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어렵기도 하네요.
겨울 태생은 추위 속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환경적인 영향에 의해 면역력이나 인내력 등이 강하다고 하는데요, 물론 겨울에 태어났다고 해서 무조건 이런 특징을 보인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여름에 태어난 사람의 특징을 살펴보면 확실히 여름이 주는 대표적인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여름에 태어난 사람 특징
본인을 포함하여 주변에 여름에 태어난 사람들을 떠올려보며 아래 내용과 비교해 보시면 어떨까요? 일반적으로 여름에 태어난 사람들은 이런 성향과 성질을 보인다고 하네요.
- 낙천적이고 활발하다.
- 창의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하다.
- 사교적이고 외향적이다.
- 자기 표현력이 뛰어나다.
- 에너지가 넘친다.
- 적응력이 뛰어나고 사고가 유연하다.
- 솔직하고 직설적이다.
- 새로운 경험을 즐기고 모험을 좋아한다.
딱 여름과 잘 어울리는 여름형 인간의 이미지가 정확하게 매치되는 것 같습니다. 더운 날씨와 강한 햇빛이 주는 에너지로 더 활기 넘치는 모습이 그려지는데요, 물론 여름 태생이지만 나는 전혀 그렇지 않다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인간이 태어날 때의 기후나 환경이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칠 수는 있겠지만, 본래 가지고 태어나는 유전적인 부분이나 자라면서 변하고 완성되는 성격이나 체질 등도 고려해야 하니까요.
결론적으로 '너는 겨울에 태어났으니까 이럴 것이다', '여름에 태어난 사람들은 이렇더라' 하고 무조건 선입견을 가질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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