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분위기 변신을 위해 조명부터 바꿔보세요!

한 번씩 집안 분위기를 싹 바꾸고 싶을 때 있지 않나요? 하지만 비용도 그렇고, 쉽게 엄두가 나는 일은 아니죠. 에너지가 넘칠 땐 가구 배치도 바꿔보고 하는데 이제는 괜히 일 벌이기가 겁나네요.

 

아주 간단하지만 집안 분위기가 달라지는 포인트로 조명을 선택해 보세요! 조명의 종류도 엄청 다양한데요, 요즘에는 디자인이나 색감이 예쁜 조명이 많더라고요.

 

실내조명의 종류

일단 집의 어디에 있는 조명을 어떻게 바꿀지 고민되시죠? 조명의 종류를 알아보고, 그중에 바꿔볼 만하다 싶은 걸 선택해 보세요!

 

 

1. 직접 조명 - 특정 공간에 직접 빛을 비추는 방식. 주로 책상 위나 작업 공간 등 특정 공간에 집중적으로 빛을 필요로 하는 곳에 사용.
2. 간접 조명 - 천장이나 벽 등을 통해 반사되는 빛을 이용하는 방식. 공간 전체에 골고루 빛을 분산시켜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
3. 조명기구 - 램프, 샹들리에, 펜던트 라이트, 스팟라이트, 플로어 램프 등. 형태와 디자인, 빛의 방향성 등에 따라 공간에 다른 분위기와 기능을 더해줌.
4. 액센트 조명 -  특정 가구나 장식품을 강조하거나, 그림이나 사진 등을 잘 드러나게 하기 위해 사용되는 조명. 몰딩 라이트나 트랙 라이트 등이 있음.
5. 앰비언트 조명 - 전체적인 방의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기본적인 조명. 천장에 설치되는 다운라이트나 트로퍼 등.
6. 태스크 조명 - 특정 작업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조명. 책상 위의 램프나 부엌의 조리대 위에 설치되는 조명 등이 이에 해당함.

요렇게 식물을 비추는 것도 괜찮네요!

 

이런 다양한 조명 중에 큰 공사 없이 아주 간단하게 바꿀 수 있는 건, 아무래도 스탠드 조명이나 무드등같이 인테리어 효과에도 도움이 되는 걸로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장식용 조명 하나로 집안 분위기가 달라져요!

거실이나 방안 모서리에 스탠드 조명을 설치해 보세요. 스탠드 조명 아래에 작은 개인용 소파나 미니 테이블을 놔도 좋겠어요. 벌써 집의 콘셉트가 달라지는 걸 느낄 수 있죠.

 

저는 개인적으로 겨울마다 구슬 전구나 앵두 전구를 활용한답니다. 굳이 크리스마트 트리를 설치하지 않아도 벽이나 탁자 위에 그럴듯하게 연출할 수 있어요. 공예용 철사로 동그랗게 모양을 잡고 거기에 구슬 전구를 감으면 예쁜 리스 장식이 됩니다. 사진을 찍어 둘 걸 그랬네요.

 

예쁜 무드등 활용하기

 

인테리어에는 정답이 없잖아요. 내 느낌대로 집안 선반에 무드등이나 램프를 놔두는 것도 좋아요. 은은한 불빛이 사람을 갬성적으로 변하게 하더라고요. 

 

집을 좀 더 포근하고, 세련되게 바꾸고 싶다면 여러 가지 조명을 활용해서 연출해 보시길 바래요. 막상 생각보다 아닐 수도 있으니까 저렴이 조명을 먼저 구입해 보시는 것도 좋겠어요.

 

근데 사실 진짜 예쁘다 싶은건 다 가격이 꽤 나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