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음료 콤부차 마시면 혈당은? 콤부차 따뜻하게 마셔도 되나?

건강한 음료라는 게 있을까요? 갈증이 나고 속이 답답할 때 시원한 탄산음료 한 잔이 간절해지기 마련인데요, 이제는 다이어트 음료가 필수입니다. 습관처럼 자주 마시던 주스랑 탄산음료가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고 있었더라고요.

 

피부가 안 좋거나 살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도 음료수를 아예 끊기는 어렵잖아요. 이럴 때 제로 음료도 도움이 되지만 몸에 더 유익하고 건강한 콤부차로 습관을 바꿔보세요!

 

콤부차는 건강한 발효 음료로 유산균이 들어있고, 연예인들의 몸매 관리 비법 중 하나라고도 하죠? 

 

 

콤부차 달던데 많이 마셔도 될까요? 콤부차 당뇨?

콤부차가 워낙 유행이어서 다양한 종류의 콤부차를 마셔봤는데 솔직히 너무 달더라고요. 이렇게 단 맛이 강한데 정말 몸에 좋은 게 맞을까 걱정도 됐어요. 이제야 혈당 스파이크를 조심하고 있거든요.

 

어떤 음식을 먹었을 때 얼굴에 홍조가 확 올라오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맵고 짜서 그런가보다 했어요. 그런데 당수치가 올라가도 홍조를 유발한다고 하더라고요. 기름지거나 느끼한 음식을 먹은 후에 탄산음료나 시원한 커피를 즐겨 마셨는데 그게 더 악영향을 준 것일 수도 있겠네요.

 

이젠 너무 단 음료보다는 건강에 좋다는 콤부차를 마셔보면 어떨까 했지만 콤부차 역시 차를 발효할 때 설탕이 사용된다는 이야기에 그럼 혈당은 어쩌나 걱정이 되었는데요, 의외로 콤부차가 혈당을 낮춰준다고 하더라고요.

 

잘못된 정보가 아닐까 기사를 찾아보니 연구 결과로 확인된 내용이라고 하니 안심하고 마셔도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해도 이렇게 달달한 콤부차를 많이 마셔도 정말 괜찮은 걸까 걱정이 되시지 않나요?

 

콤부차를 마실 때 주의할 점은 바로 칼로리와 카페인 성분인데요, 요즘에는 성분을 확인해보시면 설탕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콤부차도 많기 때문에 꼼꼼히 잘 확인하고 고르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콤부차가 다이어트 음료?

콤부차는 발효 음료로 유산균 등의 성분 때문에 건강하고 착한 음료라는 인식이 있는데요, 그래서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이 필수로 콤부차를 휴대하고 마시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마셔보면 브랜드별로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대체적으로 너무 달아요. 그래서 진짜 다이어트 용으로 마셔도 되는 걸까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청량감을 주면서 당류 걱정도 없기 때문에 이만한 다이어트 음료가 따로 없더라고요.

 

콤부차와 허브티

 

사실 물대용으로 수시로 허브티를 차갑게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되고, 히비스커스 역시 유행이었는데요, 시큼한 맛의 물보다는 역시 달달한 맛이 더 끌리는 것 같습니다. 특히 탄산이 있어야 마실 때 더 개운하고 배부른 느낌이죠?

 

허브티는 향은 진짜 좋은데 새콤한 맛이 강하고 단 맛이 없으니까 생각보다 많이 마셔지지가 않네요. 참고로 사진 속의 오설록 콤부차는 꿀로 발효를 했다고 하는데요, 깔라망고 맛도 맛있더라고요.

 

 

콤부차 따뜻하게 마셔도 될까요?

콤부차는 본래 톡 쏘는 맛이 특징으로 무조건 차갑고 시원하게 마시는 맛이 매력적인 음료인데요, 이걸 따뜻하게 드시는 분들도 의외로 많더라고요. 한겨울에는 따뜻한 콤부차 한 잔이 그렇게 그윽하고 맛있을 수가 없어요.

 

한여름에도 차가운걸 잘 안드시는 분들도 있죠? 너무 차가운 음료는 소화를 방해하고 이가 시리기도 해요. 그럴 땐 미지근하게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사실 미지근한 물이 갈증해소에는 더 도움이 되니까요.

 

핫콤부차가 따로 판매되기도 하고, 따뜻하게 마시는게 더 취향에 맞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저는 집에 있는 콤부차를 그대로 따뜻하게 마셔보았는데요, 톡 쏘는 탄산의 느낌만 사라졌을 뿐 달달하고 향긋한 맛은 그대로 더라고요.

 

대신 너무 뜨거운 물에서는 유산균이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유산균의 흡수를 생각하신다면 역시 미지근한 온도가 제일 적당할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콤부차와 함께 혈당도 관리하면서 다이어트에 도전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