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하게 살아요

휴일만 끝나면 찾아오는 무기력증 (연휴 끝, 월요병, 휴가 복귀 등)

아나포 2024. 2. 1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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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나 휴가철, 아니면 주말이라도 쉬는 날은 무조건 환영입니다. 하지만 황금 같은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복귀할 때 많은 분들이 무기력함을 느끼고 심지어 우울증세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분명 쉬는 날이었는데 갑자기 시간이 빨리 흘러서 벌써 내일부터 출근을 하고, 학교에 가야 한대요. 마음이 무거워지고 잠도 잘 오지 않고, 아침에 일찍 일어날 생각을 하니 한숨부터 나옵니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이런 무기력함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연휴 끝나고 무기력한 이유와 극복하는 방법
어깨가 무거워보이는 직장인의 출근 모습

연휴가 끝나면 무기력해지는 건 당연?

휴일이 있으면 너무 행복한 시간도 잠시, 어쩔 수 없이 일상 생활로 돌아와야 하는 순간이 반드시 찾아옵니다. 많은 분들이 휴가 마지막 날과 휴가를 마치고 출근이나 등교를 하는 첫날, 많은 감정의 변화를 겪습니다.

 

"나는 일하는 게 제일 좋아~" 이런 말도 안 되는 노래를 부르고 다니는 스폰지밥을 제외하면 모두들 같은 심정일 거예요.

 

쉬는 동안 깨졌던 생활 리듬도 다시 찾아야 하고,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던 습관도 다시 고쳐야 합니다. 일단 알람을 맞추고 기상하는 것부터 너무 스트레스지요.

 

 

아직 더 자고 싶은데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지 않으면 지각을 할 수 밖에 없고, 그 생각 때문에 억지로 몸을 일으키자니 이미 짜증이 만땅입니다. 마음대로 자고 일어나도 되는 어린애들이 너무 부러워요.

 

이렇게 시작부터 무거운 몸과 마음으로 회사나 학교로 돌아가자니, 몸도 너무 피곤한 느낌이고 정신도 맑지 않아요. 실제로 쉬는 날 동안 어디를 놀러 갔다 와서 몸이 피곤한 경우도 있고, 연휴 동안 음식을 실컷 먹어서 몸이 무겁기도 해요.

 

하지만 아무 것도 안 하고 집에만 있었더라도 마찬가지 느낌입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면 보고 싶지 않은 사람들도 만나야 하고, 해야 할 일이나 공부도 잔뜩 쌓여있고...

 

 

저절로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지는 건 어쩌면 당연한 순리인듯합니다. 그렇다면 항상 이렇게 우울하게 일상으로 복귀를 해야만 하는 거라면 너무 암담한 현실인데요, 이걸 최대한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기분 좋게 출근(등교)하는 방법

우리가 흔하게 겪는 월요병이나 휴가가 끝난 뒤 무기력함은 모두 쉬는 동안 깨졌던 생활 리듬과 관계가 있습니다. 평소 쉬는 날 조차 정해진 루틴대로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분이라면 다를 수 있겠지만, 대부분은 휴일에는 시간을 엄격하게 지키기가 어렵습니다.

 

스트레스받으며 일어날 필요도 없고, 업무나 학업으로부터 잠시 해방된 상태이기 때문에 마음이 한결 가벼울 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일단 꿀같던 휴식이 끝나고 출근 혹은 등교를 할 때 기분 좋게 출근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쉬는 날이 끝났다고 해서 짜증이 나고 우울하고 무기력하다면 일단 기분 좋게 출근이나 등교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가령 새 옷이나 새 신발 등 자랑하고 싶은 아이템이 있을 때 빨리 주위의 반응을 보고 싶어서 설레는 기분으로 출근(등교)할 수 있습니다. 헤어 스타일에 변화를 줬는데 마음에 들거나, 오늘따라 외모가 괜찮아 보일 때? 무조건 기분 좋게 집을 나설 수 있습니다.

 

 

혹시 회사나 학교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지 않나요? 그렇다면 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그 사람을 보기 위해 출발할 수 있습니다. 상대는 좋아하는 이성 대신 친구나 동료가 될 수도 있어요. 

 

만나기만 하면 즐겁고 재미있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다면 그 사람에 의지해서라도 빨리 만나서 그동안 밀렸던 수다를 떨고 싶어지거든요.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지는 출근길, 등교길

나는 딱히 회사나 학교에서 만나고 싶은 사람도 없고, 자랑하고 싶은 것도 없고 그냥 직장이나 학교 자체가 너무 싫다 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다른 곳에서 의미를 찾아야 해요.

 

집에서 출발해서 가는 동안 너무 예쁜 장소를 지나친다거나, 매일 만나는 길고양이가 있다거나, 나만의 의미를 부여해서 그 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만드는 것이죠.

 

매일 같은 시간대에 마주치는 사람이 있다면 오늘은 그 사람이 어떤 옷을 입었나 궁금해할 수도 있고, 날씨에 따라 선곡을 다르게 해서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이동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출근이나 등교가 싫은 이유 중 하나는 너무 많은 걱정 때문이기도 한데요, 집을 나서기 전 항상 주문처럼 외워보세요.

 

 

오늘은 좋은 일만 생길 거다!

오늘도 별 일 없이 잘 지나갈 거다!

무슨 일이 생겨봤자, 결국 다 지나가고 잊혀질 일이다.

잠깐 살다가는 인생 너무 애쓰지 말자.

인생은 원래 내 마음대로 할 수 없고, 그래서 더 재미있는 인생이다.

 

무기력한 마음과 월요병 극복하기
아름다운 하늘을 보며 오늘도 힘내자!

 

휴일이 끝나는 걸 막을 수 없고, 어쨌든 회사나 학교로 복귀를 해야 한다면 무거운 마음에 집중하기보다는 즐겁게 집을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해 보세요. 회사의 사장님도, 학교의 선생님도 출근하기 싫은 건 마찬가지니까요.

 

그리고 매일이 휴일이면 사실 더 재미없대요. 오늘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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