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이면 돈 더 주고 제대로 된 걸 사야지! 늘상 듣던 잔소리였습니다. 하지만 비싸다고 다 좋은 건 아니더라고요. 이제는 상표나 메이커보다는 가성비를 따져보고 사는 시대니까요.
워낙 많은 후기들이 범람하고 있기 때문에 자세히 비교해 보면 어떤 제품을 어디에서 구입하는 것이 더 이득인지 판단이 가능합니다.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해졌다고 할까요?
일본 해외 직구에 이어 이제는 중국 직구 제품들이 집에 하나 둘 늘어가고 있어요. 어차피 직구를 하기 전에도 알고 보면 집에 있는 제품들은 거의 중국에서 만든 제품들이 많다는 사실!
해외 직구 정말 믿어도 될까?
지금까지 다양한 물건들을 해외 직구를 통해 구입해 왔는데요, 다행히 뉴스에서 보는 것처럼 배송이 되지 않거나 다른 물품이 배송된 사례는 없었습니다. 당연히 처음엔 조마조마하며 기다리던 때도 있었죠.
배송 기간이 오래 걸리니까 자꾸 불안 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잊고 있다가 갑자기 상품이 도착하면 괜히 내돈내산이면서도 깜짝 선물을 받은 것처럼 기분이 좋아지네요.
해외 직구를 하면서 가장 염려가 되는 부분은 상품에 대한 보증과 사후 처리 방법인데요, 물건을 받았는데 이상이 있거나 고장이 나면 어쩌나 그게 가장 신경 쓰이니까요. 요즘에는 반품과 A/S까지 가능한 대행업체가 늘어나고 있어서 잘 비교해 보시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입 전에 후기를 꼼꼼히 읽어보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요, 너무 칭찬글만 일색이면 오히려 의심스럽더라고요.
이런 불신 속에서도 해외직구를 하는 이유는요? 바로 압도적인 가격 차이 때문이죠. 제품 성능에 문제가 없고, 가격이 월등히 저렴하다면 직구로 구입하는 게 더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국내 제품도 알고 보면 중국 OEM 방식으로 만들어진 것들이 정말 많아요. 해외브랜드도 마찬가지고요. 얼마 전 테팔 프라이팬을 사려고 보니, 저렴한 건 제조국이 중국이고, 가격이 더 높은 건 프랑스산으로 되어있더라고요. 그래서 항상 제조국부터 확인하는 습관이 있답니다.
차이슨 드라이기 강력하네요.
차이슨 제품들은 워낙 가성비로 유명하기 때문에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다이슨 제품은 워낙 가격대가 높다 보니, 자연스럽게 차이슨 제품들도 함께 비교해 보게 되는 것 같아요.
헤어 드라이어가 또 의외로 고장이 잘 나더라고요. 항공 모터 사용으로 강력한 드라이기를 구입했었는데, 이것도 2년을 못 넘기고 고장이 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자주 바꾼다 생각하고, 이번에 저렴한 차이슨 드라이기를 구입하게 되었죠.
바람이 소문대로 정말 강력하네요.
저는 청소용 에어건을 떠올렸는데 어떤 분은 장풍과 같다고 표현을 하시더라고요. 머리카락을 좀 정신없게 말리는 느낌? 그래서 말리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머리 손질 마무리는 집에 있던 다른 드라이기로 정돈을 다시 한번 해주고 있습니다.
주로 먹는 영양제들은 꾸준히 해외직구로 구입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전기장판, 헤드셋, 드라이기 등 점점 다양한 물건들이 해외에서 날아오고 있습니다. 해외직구는 정말 잘 활용하면 현명한 소비가 될 수 있지만, 여러 가지 문제들이 아직도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잘 알아보고 구입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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