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용어 - 와일드 카드 뜻

아주 간단하고 기초적인 스포츠 용어의 뜻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다 보면 선수들이 심판에게 경고를 받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스포츠 룰을 잘 모를 때는 심판이 도대체 저기서 왜 저 카드를 꺼내드는가 의문스럽기도 하고요.

옐로 카드

심판이 옐로 카드를 꺼내드는 걸 가장 많이 볼 수 있는데요, 반칙을 하는 선수에게 경고의 의미로 꺼내드는 카드입니다. 이걸 받은 선수는 고의가 아니었음을 어필하는 모습을 취하곤 합니다.

 

레드 카드

선수를 경기에서 바로 퇴장 시킬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진 레드 카드는 보는 순간 좌절하고 맙니다. 원활한 경기 흐름을 위해 꼭 필요하지만 선수 입장에서는 억울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항상 논란의 소지가 있는 카드입니다.

와일드 카드

레드 카드나 옐로 카드는 잘 알겠는데 와일드 카드는 도대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스포츠 경기에서 출전 자격이 없는 선수에게 출전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선수 뿐만 아니라 팀도 해당되네요.

 

FA제도는 또 무슨 용어일까요?

프로축구나 프로야구에서 FA제도라는 단어를 들을 때가 있는데요, 자유계약을 줄여서 FA라고 합니다. 즉, 선수가 자신의 계약 기간이 종료되고 나면 자유롭게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하는 것인데요, 이 때부터 치열한 눈치 싸움이 시작되겠죠?

 

 

스포츠 뿐 아니라 연예계에서도 이 용어를 자주 사용하는 걸 볼 수 있어요. 연예인이 해당 소속사와 계약이 끝나면 FA 시장에 나왔다고 기사가 뜨죠.

 

그럼 과연 어느 소속사로 옮길 것인가 관심이 모아지게 되는데요, "누구는 이 소속사랑 잘 어울린다", "여기로 옮겼으면 좋겠다" 등의 팬들의 바람이 무성해지는 기간입니다.

 

결국 스포츠 선수도, 연예인도 계약은 자신의 미래가 걸린 일인 만큼 아주 신중하게 결정해야겠지요.

 

이상으로 아주 간단하게 스포츠 용어의 뜻을 알아보았는데요, 스포츠는 알면 알수록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