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수없이 많은 치약을 사용해 왔지만 이렇게 상쾌하고 뽀드득한 치약은 처음이에요~~~! 치약 잘 못 만나면 치아가 텁텁해서 도저히 못 쓰겠더라고요. 너무 상쾌하면서도 잇몸에도 좋은 콜라겐 치약을 소개합니다!
(광고글 아니고 써봤더니 너무 좋아서 자발적으로 소개하는 글입니당!)
콜라겐 치약을 만나게 된 계기
이제 나이가 드니까 잇몸도 확실히 안 좋아지고 시린 증상도 나타나고 서글픕니다. 양치질은 열심히 하고 있는데 딱히 관리하는 건 없죠. 치약도 잇몸 치약 위주로 구입하게 되네요.
시린이 개선 요런거 써있으면 무조건 그걸로 사는데요, 사실 치약이 의약품도 아니고 직접적으로 개선해주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이왕이면 잇몸에 좋은걸로~ 그런 심리죠.
얼마전에 아모레몰에서 적립금이 당첨되었어요. 매일 출석체크를 열심히하며 소소한 포인트를 모으고 있는데요, 한 번씩 이벤트를 해서 적립금을 주니까 좋더라고요.
항상 기회를 잘 만나서 치약이나 칫솔은 무조건 여기서 구입하고 있습니다.
여느때처럼 잇몸 치약을 사려는데 예쁘장한 치약이 눈에 띄더라고요. 호기심에 상세페이지로 들어가봤죠. 다소 비싼 가격이지만 콜라겐 치약이라고 하니 사용해보고 싶은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잇몸에도 콜라겐이 중요하다
그동안 콜라겐은 피부에만 좋은건 줄 알았는데 잇몸의 60%가 콜라겐이라는 문구를 보는 순간 그럼 콜라겐 치약이니까 잇몸에도 좋겠지? 그저 잇몸에 좋다면 마음이 끌리네요.
잇몸 치료는 솔직히 너무 무서워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다고 하니 당연히 잇몸질환 예방에도 좋은거겠죠?
그리하여 일반 치약에 비하여 다소 비싼 느낌이지만 구입을 결정하게 되었답니다. (사실은 적립금의 힘이 더 크죠;;) 요새 오른쪽 윗니가 살짝 시린 느낌이 있었는데 상세 설명에 시린이 예방 효과도 있다고 하니 확실히 더 끌렸습니다.
상쾌함이 남다르더라 - 인생 치약 등극?
핑크색과 블랙 중 고민하다가 후기를 읽어보니 블랙이 더 상쾌하다고 했어요. 그래서 우선 블랙을 경험해 보기로 했죠.
이 상쾌함은 뭐지?
일반 치약보다 훨씬 상쾌함이 강하게 느껴졌고, 더 깨끗하게 닦이는 느낌이 들었어요. 양치 후 텁텁한 느낌은 1도 없고 완전 매끈하게 이빨이 닦이더라고요.
가글도 너무 강력하면 싫어하는 분들이 있듯이 호불호가 있지 않을까 싶지만 저는 대만족이었습니다. 상쾌하면서 시원한 느낌도 좋지만 일단 치아 표면이 완전 매끄러워져서 좋더라고요.
반면 식구들이 느끼기엔 너무 세다는 의견이 있어서 이번엔 핑크로 추가 주문을 해봤어요. 핑크는 일단 너무 예쁜 치약이라 가방에 들고다니면 주목받을 아이템이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의견을 보태봅니다.
사용해보니 핑크는 확실히 달달함이 많이 느껴졌고, 상쾌함은 똑같았어요.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되겠지만 저는 달달이보다는 초강력 상쾌함이 더 좋네요.
치약은 아무거나 써도 다 똑같다고 하던데...
치약에 대해서 치과 의사가 설명하는 걸 본 적이 있는데 제일 저렴한 치약을 사서 쓰라면서 어차피 다 똑같다고 하더라고요. 생각해보면 치약이 약도 아니고 물로 헹궈서 뱉어내는데 성분이 의미가 있나 싶기도 했어요.
그런데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여러가지 치약을 사용해 본 결과 사용감이 별로인 치약들이 있더라고요. 성분을 떠나서 텁텁하고 개운하지 않으면 양치질한 보람도 없고 안그런가요?
항상 중요한건 나한테 맞는 제품을 찾는 것이 제일 좋지 않은가 싶은데요, 치약 뿐만 아니라 양치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의견이 달랐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양치 후 충분히 물로 헹구는 과정을 강조하는데, 외국에서는 슬쩍 헹구거나 거품만 뱉어내고 말더라고요. 솔직히 외국 영화에서 양치질 장면이 나오면 촬영 후에 잘 헹궜으려나 걱정까지 했어요.
외국에서는 치약의 성분들이 입 안에 남아있도록 최소한으로 헹구거나 뱉어내기만 한다고 해요.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최대한 많이 헹구는 게 좋다고 하는데요, 남아있는 잔여물들이 삼켜지면 몸에 좋을리 없죠. 또한 치약의 잔여물은 입에 남아서 입냄새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중요한 양치질 귀찮아도 잊지말고, 꼬박꼬박 잇몸 관리 잘해서 씹고 뜯는 즐거움을 평생 누려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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