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나 스무디를 좋아한다면 무조건 홈카페를 추천합니다. 몇 번만 만들어먹어도 완전 이득이네요. 앞으로 주구장창 집에서 각종 카페음료를 만들어먹을 건데요, 몇 가지 단점도 있긴 해요.
이때 할인받아 구입한 커피와 탄산수가 홈카페 재료에 정말 요긴하게 쓰이고 있어요.
홈카페 재료 소개와 레시피 그리고 장단점까지
식구들이 더위도 많이 타고, 물보다는 음료를 좋아해서 식사 후에는 항상 시원한 탄산음료나 아이스커피가 후식이랍니다. 외식을 하거나 잠깐 외출을 하게 되면 무조건 커피를 테이크아웃하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집에서 만들어보니 너무 쉽고, 진짜 맛있어요!
목차
- 홈카페 재료 소개
- 정말 쉬운 간단한 음료 레시피
- 홈카페 최대 장단점
홈카페 재료 소개
우선 홈카페의 기본은 커피 아니겠습니까? 원래는 달달한 커피믹스를 습관적으로 마셨는데, 결국 커피취향도 바뀌고 말았습니다.
카페에서 마실 땐 항상 아메리카노보다는 카페라떼나 바닐라라떼를 즐겨마셨는데요, 집에서도 재료만 있으면 똑같은 맛을 낼 수 있더라고요. 우선 가장 중요한 커피부터 준비해야겠죠?
카누를 제일 많이 마시던데 저는 개인적으로 카페베네 마노 라틴아메리카 마일드 커피도 맛있더라고요. 커피 원두 중에 시큼한 산미가 많이 느껴지는 것도 별로고, 너무 쓴 맛이 나는 종류도 안 좋아하는데 저건 딱 입맛에 맞았어요.
달달한 커피를 좋아하는 만큼 시럽도 필수인데요, 바닐라향, 카라멜향, 헤이즐넛 향 이렇게 세 가지 시럽으로 다양한 커피를 만들 수 있지요. 물론 가장 좋아하는 한 가지 시럽만 구입해도 되는데 욕심부렸네요.
포모나 스무디는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데요, 후기를 보니 망고 스무디랑 블루베리 스무디가 가장 인기가 많던데요? 그래서 두 가지 스무디 재료를 구입했고 완전 만족이랍니다.
똥손도 만드는 간단한 레시피
레시피가 분명 있지만 그대로 안 하고 뭐든지 감으로 때려 붓고 마는 고집으로 솔직히 요리계의 똥손인데요, 이건 어지간해서 망하기 힘들어요. 직접 해보니 얼추 감으로 만들어도 다 맛있더라고요.
우선 바닐라라떼를 만들어볼까요? 컵에 커피 하나 뜯어서 물 살짝 부어서 녹여주고, 바닐라향 시럽을 넣어줍니다. 찬물에도 커피가 잘 녹고 시럽도 원하는 만큼 펌핑해 주세요. 그리고 우유와 얼음만 넣으면 끝! 진짜 쉽죠?
카라멜마끼아또 역시 어렵지 않아요. 같은 방법으로 캐러멜향 시럽만 넣어주면 카라멜마끼아또를 뚝딱 만들어낼 수 있어요.
자바칩 프라푸치노를 좋아하신다고요? 위의 사진에서 보셨겠지만 자바칩 재료도 구입했어요! 이건 아직 만들어보진 않았는데 자바칩 가루랑 얼음이랑 커피랑 우유랑 넣고 갈면 완성이더라고요.
가장 추천하는 스무디도 만드는 방법이 정말 간단해요. 스무디 시럽이랑 물과 얼음을 함께 갈면 스무디 완성이더라고요. 저는 요거트 스무디로 만들어먹었는데요, 작년에 냉동블루베리로 스무디를 많이 만들어 먹었거든요.
그때 사용했던 요거트 파우더가 아직 남아있어서 우유와 함께 넣고 갈았더니, 완벽한 요거트 스무디가 완성되었어요. 냉동과일 없이 포모나 스무디만 넣어도 망고 스무디와 블루베리 스무디가 완성되더라고요.
시원한 에이드 한 잔 어떠세요? 느끼함을 잡아주는 망고 에이드 역시 만들기 정말 쉬워요. 망고 스무디에 탄산수와 얼음만 넣어주면 카페에서 파는 망고 에이드랑 똑같은 음료가 완성이 되네요.
홈카페의 솔직한 장단점
너무 쉽고 간편한데 단점이 과연 있을까요? 우선 가장 큰 장점은 경제적이라는 것이겠죠. 음료 몇 번 사마시는 돈으로 재료를 구입해서 수십 번 만들어 먹을 수 있으니까요.
재료가 양이 많아서 언제 다 마시나 했는데 다양하게 활용가능해요. 겨울에는 따뜻한 바닐라라떼를 만들어 먹을 수 있고요, 스무디 재료는 빵에 찍어 먹어도 훌륭해요. 의외로 이렇게 먹다 보면 금방 다 먹을지도 모르겠네요.
누구나 만들 수 있고 레시피도 어렵지 않아서 정말 추천하는데 약간의 단점이라면 너무 자주 마셔서 살찔까 봐 걱정이 된다는데 치명적인 단점이네요. 다양하게 마실 수 있으니까 이번에는 이렇게 마셔볼까? 하고 자꾸 만들어 먹고 있네요.
그리고 설거지는 각오해야 해요. 커피는 컵 하나면 되는데, 스무디는 얼음 믹서기로 갈아야 하잖아요. 매번 만들고 마시는 시간은 금방인데 설거지하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리네요. 아시다시피 블렌더는 칼날을 조심해서 잘 씻어서 말려줘야 하잖아요. 결국은 다 제 몫입니다.
결론적으론 이외의 단점은 없고 너무 맛있고 간편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홈카페는 계속해서 무한리필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집이 최고인 이유가 또 하나 늘었네요!
장점 중에 중요한 하나가 빠졌네요. 단맛을 개인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는 건데요, 카페음료 솔직히 너무 달잖아요. 시럽양을 원하는 대로 조절해 먹으니까 그게 정말 좋네요. 반대로 더 달게 먹으려면 카페에서는 시럽추가 600원 이러는데 집에서는 마음대로 시럽추가해서 드셔보세요!
음료가 너무 달면 오히려 못 마시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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