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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트로트의 강자이며 정성을 다하여 노래하는 정다한

아나포 2023. 3. 16. 12:14

'엄니'라는 곡으로 모두를 울게 한 트로트 가수 정다한 님을 소개합니다.

정다한 님은 정통 트로트를 정말 구성지게 부르는 가수입니다. 하지만 준수한 외모로 주목도 받았지만 무명생활도 길었어요. 정다한 님을 모두에게 각인시킨 노래는 나훈아 님의 '엄니'라는 곡인데요, 이 한 곡을 통해 정다한 님의 가치를 입증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 아직도 못 들어보셨다면 꼭 들어보세요.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게 될지도 모른답니다.

 

트로트 가수 정다한
사진=정다한 인스타

 

정다한 님은 '광주에서 탑 찍어불고 올라온 정다한이어라~.'라고 소개하며 불타는 트롯맨에 등장했는데요, 소개 멘트 그대로 광주광역시 출신입니다. 본인 스스로 탑을 찍었다고 소개하는 정도면 그만큼 실력이 뒷받침된다는 이야기겠죠?

 

예선전에서는 '고향으로 가는 배'라는 노래로 정통 트로트의 깊이를 보여주었어요.

외모만 보면 어려보이는 동안 외모로 이런 구성진 목소리가 나올 줄을 예상치 못했는데요, '역시 정통은 다르구나'라고 느꼈답니다.

 

일단 정다한 님을 처음 보게되면 훈훈하고 준수한 외모부터 주목하게 되는데요, 1992년 생으로 앞서 말했듯이 정말 동안입니다. 예전에도 방송에서 이 분과 닮은꼴로 주목을 받은 적이 있었어요.

 

트로트 가수 정다한과 배우 정해인은 닮은꼴이다
사진=정다한 인스타

 

정다한 님을 트로트계의 정해인이라고도 하는데요, 정해인 님의 모습이 겹쳐보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매력 있고 잘생긴 외모라는 뜻이죠. 트로트를 부르는 남자 가수 분들 중에는 잘생기신 분들이 정말 많잖아요. 그중에 대표를 꼽으라 하면 모두가 인정하는 장민호 님이 떠오르는데요, 바로 장민호 님이 인정한 동료입니다.

 

예전 사랑의 콜센타 라는 방송을 통하여 무명 친구로 정다한 님을 직접 소개했는데요,

장민호 님이 보기에 얼굴과 성격 그리고 노래까지 다 되는데 왜 무명인지 모르겠다며 정다한 님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셨어요. 

 

두 사람의 나이차는 좀 있지만 함께 하는 음악 동료로서 정다한 님을 챙기는 장민호 님도 너무 멋있었답니다. MC 김성주 님도 '이 정도 외모면 진작에 떴어야 한다'라고 발언하기도 하였는데요, 역시 실물 미남은 다르네요.

 

정다한이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
사진=정다한 인스타

 

정다한 님은 불타는 트롯맨을 통하여 더 많은 사랑을 받게 된 건 사실인데요, 이전에도 다양한 무대에서 도전을 한 경험이 있어요. 트롯전국체전아침마당을 통하여 먼저 얼굴을 알렸는데요, 그때 출연 사실이 뒤늦게 재조명되기도 하였습니다.

 

아침마당에서는 '도전! 꿈의 무대'라는 코너를 통하여 매주 노래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분들이 도전을 이어가는데요, 여기서 등장한 스타들이 굉장히 많아요. 최고 인기 트로트 가수임영웅 님도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연승 하였고요, 그때의 영상이 500만 뷰를 돌파했다니 정말 대단한 인기입니다.

 

정다한 님도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연승을 기록하였는데요, 매주 쟁쟁한 분들이 도전하기에 5연승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5연승을 하였다는 것 자체가 시청자분들께 인정을 받았다는 것이지요.

 

정다한이 열창하고 있는 모습
사진=정다한 인스타

 

정다한 님의 노래에 대한 열정과 깊이는 '엄니'라는 곡으로 통하여 증명이 되었는데요, 이 노래를 몇 번이나 반복해서 들었는지 모르겠어요. 곡 자체가 너무 슬픈 곡인데다 정다한 님이 한 섞인 목소리로 열창을 하면서 레전드 무대가 완성되었거든요. 

 

심사위원 중에서 가장 심사평을 기대하고 듣게되는 윤명선 작곡가 님조차 정다한 님의 노래를 들으며 감동받으셨어요.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보였고요, '사람의 목소리가 아니었다'라는 극찬까지 나왔거든요. 

 

노래에 심취하여 사람의 목소리가 아니라고 느껴질 정도의 경지로 노래를 부른다는 것.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 노래 하나에 눈물을 흘리고 계속해서 생각나는 노래가 된 것 같습니다.

 

정다한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사진=정다한 인스타

 

마스크를 착용해도 잘생김은 숨길 수가 없네요. 정다한 님은 불타는 트롯맨 이후에 탈락이라는 아쉬운 결과도 있었지만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정다한 님을 향한 관심과 사랑이 오히려 증가했기 때문이죠.

 

정다한 님이 얼마나 노력하는 가수인지 무대를 멋지게 꾸미기 위해 춤을 추느라 무릎이 다 멍들도록 열심히 노력한 것만 봐도 알 수 있어요. 연예인 심사단의 신유 님이 정다한 님은 '트로트계 몸치 1위'라고 하셨는데요, 참고로 본인은 몸치 2위래요.

 

그런 분이 댄스 트로트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했는지 보였다는 말에 정다한 님은 그동안의 고생을 알아주는 것에 감동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트로트 가수 정다한
사진=정다한 인스타

 

이제는 댄스가 많이 편하고 자연스러워진 모습인데요, 아차차 파이브(정다한, 무룡, 한강, 춘길, 신명근) 라는 팀으로 다시 뭉쳐 노래 부를 때 세상 행복해 보였어요.

 

너무 아쉽게도 결승까지 가지 못하고 탈락한 실력자분들이라 그런지 무대가 정말 빛나보였는데요, 경연에 대한 압박감 없이 노래를 부르니까 확실히 더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언제나 구수한 목소리로 묵직하게 정통 트로트를 이어나가는 젊은이를 항상 응원할 수 밖에요. 이름처럼 정성을 다하여 노래하는 정다한 님을 정성을 다하여 응원하겠습니다.

정다한

정녕 하고 싶은 것 다 하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