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왜 그렇게 빨리 크는지 벌써 중학교 입학이라니!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이 된다는 건 의미가 다른 만큼 초등학교 졸업 선물과 중학교 입학 선물을 고르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물론 두 가지 중 하나만 하셔도 되고, 대부분은 입학 선물로 선택하시는 것 같아요. 이제 꼬마 아이가 아닌 조금 더 어른에 가깝게 자라고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한데요, 더 이상 어린이용 선물이 통하지 않더라고요.
이왕이면 중학교 입학 선물도 요즘 스타일에 맞게 인기 선물로 고르는게 좋을 것 같아서 추천 선물들을 골라보았습니다.
중학교 입학 선물 잘 고르기
확실히 나이와 학년이 올라갈수록 선물의 가격도 함께 높아지는 것 같아요. 초등 저학년일 때는 선물에 대한 부담이 없었는데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고르는 것 자체가 달라지더라고요.
아이들 사이에서도 자기들만의 유행이 있고, 선호하는 스타일이 확실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아무거나 사주기도 어려워요. 특히 이제 중학생이 되는 나이라면 기본 10만 원 이상의 선물을 고르는 경우가 많은데 선물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을 경우 돈은 돈대로 쓰면서 속상한 마음이 매우 커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학교에 입학하는 자녀, 손주, 조카의 선물을 고를 때는 특별히 더 신중할 필요가 있어요.
일반적으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면서 중학교 입학 추천 선물로 많이 거론되는 것들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공부에 도움이 되는 것
사실 입학 선물을 받는 당사자에게 물어보면 대부분 최신 휴대폰, 태블릿, 노트북의 세 가지 중에서 대답하는 경우가 가장 많더라고요. 솔직히 너무 비싸고 가격적으로 가장 부담이 되는 선물들이기도 하죠.
하지만 중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친구들이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전자기기들이기도 하고, 요즘엔 시대가 달라졌기 때문에 공부를 할 때도 이런 전자제품들이 반드시 필요해요. 물론 학습용으로만 사용하지는 않겠지만요.
기본적으로 누구나 가지고 싶어하는 선물이면서 특정 브랜드를 정확히 콕 집어서 사달라고 원하는 경우도 있어요. 어른들이 잘 모르는 모델명이나 시리즈까지 정확하게 알고 있더라고요.
2. 새학기에 필요한 용품들
너무 값비싼 선물보다는 현실적으로 자주 사용하면서 꼭 필요한 것들을 사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새 학기에는 새 출발의 의미로 문구용품을 새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선물하기 좋은 예쁜 디자인의 제품들도 많이 보이더라고요.
학습 용품이라고 해서 단순히 필기구가 노트 뿐만이 아니라, 학교 생활에 필요한 것들로 확대해서 생각해 보시면 좋아요. 중학생에 걸맞은 가방이나 신발도 필요하고, 교복을 입더라도 패딩이나 멋진 외출복이 필요합니다.
여학생들의 경우 예쁜 팬시용품이나, 학생들이 사용하기 적당한 화장품을 고르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어른들 입장에서는 중학생이 벌써 무슨 화장을 하고 향수를 뿌리냐 하시겠지만 요즘엔 그렇다네요.
3. 평소에 좋아하는 취미와 관련된 선물
초등학교를 졸업할 나이면 이제 장난감과는 거리를 두어야 할 때이지만, 요즘엔 키덜트라고 해서 어른들을 위한 장난감도 따로 있잖아요. 아이가 평소 가장 아끼고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혹은 간절히 가지고 싶었는데 사주지 못했던 것들 중에서 골라보시는 건 어떨까요?
제 주변에서는 피규어를 수집해서 장식하는 게 취미인 아이도 있고, 건담 조립이나 레고 조립 후 진열하는 걸 좋아하는 아이도 있어요. 건담이나 레고 가격을 알아보시면 크기나 종류에 따라 가격이 상당해서 놀라실 수도 있습니다.
취미에 따라 악기 선물을 원하는 경우도 있고, 운동과 관련된 용품을 원하기도 해요. 게임기나 게임팩처럼 마음속으로는 이걸 사고 싶은데 부모한테 혼날까 봐 솔직하게 말을 못 하는 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이때가 아니면 영원히 가질 수 없고 미련으로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적정선에서 허락을 해주시는 건 어떨까 싶어요.
중학교 입학 선물로 아이가 직접 고른 선물을 해주었다가, 얘가 이제 나이가 몇 인데 이런 걸 사주냐며 아이 부모에게 싫은 소리를 듣기도 했어요. 공부에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고 학교 갈 때 필요한 것도 아닌데 왜 하필 그런 걸 사주냐는 것이죠.
입학 선물 대신 필요한 걸 사라며 현금으로 주는 것은 어떨까?
이 부분도 고심해 보았지만 대부분 학용품을 사거나 저금을 하라고 시키니까 정작 본인이 원하는 건 사지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런데 친척들에게 대놓고 자기 계좌 번호를 보내는 경우도 있어서 이건 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선물을 주면서도 너무 당연하게 받으면 찝찝할 때가 가끔 있더라고요.
선물하고도 욕 먹는 이유, 선물은 주는 사람 마음일까?
선물하고도 욕 먹는 이유, 선물은 주는 사람 마음일까?
누군가에게 선물해야 할 일이 있을 때, 어떤 걸 선물할지 결정은 어떻게 하시나요? 내가 고민해서 고른 선물과 상대방이 원하는 물건을 선물하는 것, 둘 중 어느 것도 사실 선물을 주고받는다는
k-seomin.tistory.com
'현명하게 살아요 > 상식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팬티라이너 사용하면 냄새가 나요. 팬티라이너 냄새의 원인은? (0) | 2025.02.03 |
---|---|
전기장판보다 온수매트를 사용하면 더 좋은 이유 (0) | 2025.01.31 |
우풍 심한 집 보일러 트는 방법 (0) | 2025.01.06 |
당뇨인데 밥대신 떡이나 빵 먹어도 될까요? (0) | 2025.01.05 |
똥 싸고 물 내리면 항상 변기가 막혀요 (0) | 2024.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