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에서 트로트 가수로 완벽하게 변신 성공한 김용필 님을 소개합니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그의 등장은 한 마디로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인기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인 미스터 트롯 2에서 가장 화제를 모은 인물 중의 한 분이 바로 이 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름부터가 남다른 관심을 갖게 만드는 김용필 님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이 분이 처음 등장했을 때 모두가 놀란 이유는 바로 짐작하셨겠죠? 우리들의 영원한 레전드 국민가수이신 가왕 조용필 님과 이름이 같아서였죠.
흔한 이름이 아닌데 누구나 한 번 들으면 진짜 이름이 용필이 맞냐며 되묻게 되는 그런 이름이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사람이 이름 따라간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성명학에 대해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이름 덕분인지 노래를 정말 기가 막히게 잘하셔요. 급기야 압도적인 노래 실력으로 올하트를 받으며 단숨에 오디션 스타로 주목받기 시작했어요.
최백호 님의 '낭만에 대하여'라는 노래는 워낙 잘 알려진 노래지만 깊이감 있게 표현하기 어려운 노래잖아요. 정식 가수도 아닌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갖고 있는 김용필이란 사람이 나타나서 이렇게도 완벽하게 이 노래를 부를 줄이야!
앞서 언급했듯이 김용필 님은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갖고 있지만 노래에 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더 늦기 전에 오디션에 도전을 했는데요, 결과적으로 이번 오디션 참가로 인해 직업이 바뀌어버렸어요.
아나운서에서 트로트 가수로!
장윤정 님도 다들 아시다시피 남편인 도경완 님이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프리랜서로 전향을 하면서 반대가 있었는데요, 그래서인지 김용필 님의 등장에 걱정 섞인 염려를 하였으나 김용필 님의 노래를 듣고 난 후 아나운서를 그만두셔도 될 것 같다고 인정해 주셨어요.
처음 김용필 님을 화면에서 보고 어디선가 낯이 익은 얼굴이다 했는데 아나운서 출신이다 보니 기억은 안 나지만 TV에서 본 적이 있었나 봐요. 친근한 듯하면서도 아나운서답게 항상 반듯한 이미지로 호감형으로 다가오는데요, 역시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이미지가 참 중요한 것 같아요.
김용필 님의 나이에 대해서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데요, 1975년 생으로 현재 만 나이로 48세가 되는군요. 요즘분들은 자기 관리를 잘해서인지 다들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것 같아요.
김용필 님은 특히 무대에서 한치의 흐트러짐 없는 반듯한 자세와 남다른 슈트핏으로 이목을 끌기도 하는데요, 아마도 비결은 이것이겠죠? 용필 님의 취미는 등산과 캠핑이라고 해요.
사진 속 산 정상에 오른 김용필 님 자태 좀 보세요. 자기 관리의 끝판왕이 아닐까 싶네요. 역시 여러모로 대단하십니다!
또한, 김용필 님의 무대를 보면서 중년의 섹시미를 느꼈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노출 없이도 진정한 어른의 매력을 보여주는 분이기 때문이지요.
제가 김용필 님의 이 사진을 보고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두 분의 훈남께서 어찌 만나셨는지 슈트핏을 뽐내며 함께하는 모습! 배우 박성웅 님과는 알고 보니 원래 절친한 사이였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함께 있는 모습에서 진한 브로맨스가 느껴지네요.
참고로 프로필에서 확인해 보니 박성웅 님은 키가 187cm, 김용필 님은 186cm로 나와있네요. 어쩐지~~ 두 분 다 항상 깔끔한 정장 차림이 잘 어울린 다했어요.
트로트 가수라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김용필 님에게 많은 응원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미스터트롯 2에서는 최종 탈락하면서 많은 아쉬움을 남기기도 하였어요. 하지만 이미 충분한 실력과 가능성을 보여주셨기에 가수로서의 앞날은 걱정 안 하셔도 될 거 같아요.
노래라는 것이 화려한 기술도 중요하지만 듣는 사람에게 어떤 울림을 주느냐도 중요하잖아요.
김용필 님의 노래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는 '기술력도 물론 뛰어나지만 노래를 듣다 보면 마음속 깊은 곳을 건드리는 힘을 가진 분이다'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래서 저는 만점을 드리고 싶네요, 물론 마스터는 아니지만요. 미스터트롯 2의 진짜 심사위원인 장윤정 마스터는 "이 분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어떤 삶을 살아왔길래 이렇게 노래를 하는 건가?"라고 하셨지요.
김용필 님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 어떤 노래를 들려줄지 너무도 궁금해집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응원할게요.
낭만가객 김용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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