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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목소리 때문에 고민? 목소리 큰 사람도 이유가 있다

아나포 2024. 6. 1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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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다른 외모를 가지고 있듯이 목소리 역시 그 사람을 나타내는 개성으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목소리가 작고 가는 사람도 있고, 크고 굵은 목소리로 말하는 사람도 있어요. 물론 본인의 타고난 목소리를 마음에 안 들어하는 경우도 많고요.

 

친구들 중에 남들보다 목소리가 정말 큰 친구가 있는데요, 함께 다니다 보면 괜히 자꾸 주변 의식을 하게 되더라고요. 우리 둘이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남들에게 대화 내용을 고스란히 전달하는 느낌이라 신경 쓰여요.

 

그런데 알고 보면 큰 목소리 때문에 본인도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더라고요. 주변에서 눈치도 많이 주고, 피해를 끼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조심스럽다고 하네요.

 

목소리가 큰 이유와 고민 해결
살살 말해도 잘 들린다니까?

남들보다 목소리가 큰 이유

목소리가 선천적으로 큰 사람이 있고, 살아가면서 점점 목소리가 커진 사람도 있습니다.

 

 

저희 친척 중에 정말 심하게 목소리가 큰 분이 있는데 그 식구들은 전부 다 목소리가 커요. 서로 큰 소리로 대화하다 보니 오히려 다른 사람의 목소리가 너무 작다며 답답해하기도 합니다.

 

태어날 때 부터 우렁찬 목소리로 응애! 하며 태어나서 평생 큰 목소리로 살아온 경우라면 고치기도 어렵고, 굳이 고쳐야 하나 생각하는 분들도 많아요. 그런데 공공장소에서 함께 대화를 하다 보면 순식간에 시섭중이 되는 것은 다반사이며 좀 조용히 해달라는 부탁도 자주 들어요.

 

반면에 후천적으로 목소리가 커진 경우는 시끄러운 소리에 자주 노출되면서 본인이 목소리를 높여 말하는 방식이 익숙해졌거나, 일부러 주목 받기 위해 목소리를 크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평소 목소리가 작은 사람은 본인의 주장이 자신감이 없어 보일 수 있는데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본인의 성량보다 더 크게 말을 하려고 노력하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그렇다면 크게 말하는 것이 과연 더 설득력이 있는 걸까요?

큰 목소리의 장점과 단점

예전에는 목소리 큰 놈이 이긴다, 목소리가 크면 장땡이라고 하여 무조건 목소리부터 키우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언쟁이 있거나 클레임을 건다던지 할 때 큰 목소리로 기선을 제압하는 것이죠.

 

사실 이것이 목소리 큰 사람의 장점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작게 조근조근 말하는 것이 더 집중을 불러일으키고 논리적인 설득에 더 유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목소리가 큰 사람의 대표적인 장점이라고 하면 멀리 있는 사람에게 의사전달이 수월하다는 점인데요, 예를 들어 멀리 계신 분에게 "여기에요!"하고 안내하기도 편합니다. 목소리가 크면 강의나 연설에도 유리하고, 노래도 잘 부르는 경우가 많아요. 이런 분들은 마이크가 따로 필요 없더라고요.

 

반면 목소리가 큰 사람의 단점은 아무래도 주변에서 불편해할 때가 많다는 것인데요, 본인은 평상시대로 대화하는 건데 자꾸만 시선이 주목될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분들은 목소리를 듣자마자 민망할 정도로 화들짝 놀라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본인과는 비밀 이야기를 잘하지 않으려 한다거나 대화를 중단하려 할 수도 있어요. 다른 사람들에게 대화가 전달되는 것도 싫고, 사람들이 자꾸 눈치 주는 것도 견디기 어렵거든요.

 

간혹 화가 난 것으로 오해를 받기도 하는데요, 대부분의 사람은 화가 났을 때 언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평상시에도 일정하게 목소리가 크다는 것을 알고 나서야 비로소 오해가 풀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큰 목소리 조절하는 방법

목소리가 크다고 해서 무조건 작게 말할 것을 강요할 수는 없지만 때에 따라 목소리 크기를 조절할 필요는 있습니다. 평상시 목소리를 줄이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 편이라면 본인의 목소리를 컨트롤하는 방법을 연습해 두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마 많은 분들이 이야기할 때 힘을 빼라고 조언하실 텐데요, 자연스럽게 힘을 빼고 목소리의 톤도 낮추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크고 높은 까랑까랑한 목소리는 장소에 따라 불쾌한 목소리가 될 수 있으니까요.

 

소곤소곤 말하는 연습을 해보시고요, 주변에 작게 말하는 분이 있다면 그분에 맞추어 말하도록 노력해 보세요. 처음엔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작게 말한다고 대화가 안 되는 것은 아닙니다. 웅얼거리며 말하는 것과 조용히 말하는 것은 분명 다른 부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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