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가 몸에 좋다는 건 너무 잘 알고 있는 상식이기 때문에 다른 과일보다는 더 자주 먹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토마토가 어떤 때는 맛이 너무 없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토마토를 딱 깨물었을 때 안에서 나오는 과즙이 좀 오묘한 맛이 날 때가 있어요.
토마토를 굳이 맛있게 먹어야 하나 싶지만 단 토마토를 먹어보고 나면 솔직히 입맛이 달라집니다. 달달하지만 몸에는 좋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특히 스테비아 토마토는 어렸을 때 설탕을 뿌려서 먹었던 추억의 토마토 맛이기도 하니까요. 이제는 망고토마토, 애플토마토, 샤인토마토 등 맛있는 스윗 토마토 종류가 많아져서 더 좋네요.
스테비아 너무 맛있지만 못 드시는 분도 있어요.
스테비아 토마토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 아는 분이 먼저 드셔보시고는 그건 너무 달아서 도저히 먹을 수가 없다며 어쩔 수 없이 다 버렸다고 하시는 거예요. 분명 TV에서는 다들 맛있다고 난리였는데 이상하다 싶었죠.
제로 음료도 어떤 사람에겐 너무 깔끔한 단 맛으로 느껴지고, 어떤 사람에겐 너무 달아서 먹기 힘든 경우도 있더라고요. 같은 맥락으로 저희 엄마도 스테비아 토마토를 못 드십니다.
분명 제 입맛에는 너무 달달하고 맛있는데 거부감을 느끼시며 거절하시더라고요. 아마도 익숙하지 않은 단 맛 때문인 것 같아요.
스테비아 토마토의 부작용으로 너무 많이 먹었을 때 설사를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일반 토마토보다 살짝 가격이 높으면서 포만감이 느껴지는 토마토를 설사할 때까지 먹어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위나 장이 예민하신 분들은 드실 때 주의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토마토 먹고 목이 간지럽다?
작년에는 짭짤이 토마토를 샀다가 목이 화끈거리면서 간질간질한 느낌이어서 못먹고 버린 경우도 있어요. 평소에 없던 토마토 알레르기가 갑자기 생긴 것도 아니고 이상하게 삼키기가 힘들더라고요.
저만 그런게 아니라 저희 가족들도 같은 느낌이어서 토마토에 문제가 있구나 싶었어요. 아는 분이 다른 곳에서 토마토 한 박스를 선물해 주셨는데 그것도 역시 그렇더라고요.
어쩔 수 없이 한동안은 토마토를 멀리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오랜만에 스테비아 방울토마토를 주문해 봤더니 이건 또 아무렇지 않더라고요.
그 이후로 맛있고 안전한? 스테비아 토마토를 더욱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토마토 효능과 토마토 요리
토마토를 많이 먹으면 의사를 만날 일이 없다는 말도 있듯이 건강에 매우 좋은 토마토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영양성분은 풍부하지만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이 필수로 찾는 토마토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라이코펜(리코펜)이 함유되어 있어서 암예방과 항산화 효과, 노화 방지 등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사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영양소의 흡수를 위해 익혀서 먹기도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토마토 달걀볶음을 가장 많이 해 드시더라고요.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법도 간단해서 인기가 많은 요리입니다.
집에서 스파게티를 만들 때도 시판 소스보다 토마토를 이용해서 만들면 훨씬 더 맛이 좋더라고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토마토 요리는 토마토 카프레제인데요, 이름은 어렵지만 만들기는 쉬워요.
모짜렐라 치즈와 발사믹 소스만 있으면 순식간에 토마토 샐러드가 완성되는데요, 치즈와 토마토의 궁합이 참 좋더라고요.
건강을 위해 토마토를 항상 가까이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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