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살아요/애드센스

지치지 않고 티스토리 블로그를 성장 시키려면

아나포 2023. 2. 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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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르게 'k-서미니'에서 '아나포'로 이름을 바꾸고 조용히 컴백하였답니다. 역시나 존재감이 없었죠. 조용하고 노잼인 저의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려요!

 

애드센스 통과 후 어떻게 블로그를 꾸려야할지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요, 가장 중요한건 스스로 지치지 않고 꾸준히 블로그를 성장시키는 것이 작은 목표가 되었답니다.

 

역시나 중요한건 그 유명한 꺾이지 않는 마음이겠죠?

 

아무래도 티스토리 블로그의 최대 장점은 바로 우리를 웃고 울리는 화제의 중심 애드센스 아니겠습니꽈!! 애드센스를 이용한 수익은 블로그 운용에 따라 천차만별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내가 언제 어떤걸 검색했었나를 거꾸로 생각해보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글을 작성하는게 맞는거 같구요,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한 글들이 조회수도 꾸준히 오르더라구요. 

 

그런데 나는 인간이다보니 딱딱한 규격에 맞는 글만 작성하면 일단 작성하는 본인도 재미가 없지만, 혹시나 이웃분들이 와서 읽고가시기엔 핵노잼이 될 수 밖에 없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컴백도 알리지 못하고 그동안 마음속으로 은밀히 정들었던 몇몇 이웃분들 블로그는 슬며시 구경만하고 오고 그랬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끼리 서로의 블로그를 방문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인지는 아직 확실히 모르겠지만 (글을 대충넘기고 상투적인 댓글만 달고 가는 것에 대한 논란은 포럼에서 자주봐서 알고있어요) 어쨌든 그건 알아서 각자의 방식대로 운영하면 되는 것이겠죠? 

 

 

그래서 저의 핵노잼 블로그는 정보성 글 위주로 작성하되 작은이야기 카테고리는 간간히 '나만의 대나무 숲 같은 공간으로 활용하여야겠다' 라고 정해버렸습니다.

 

'나만의 대나무숲' 이지만 비공개가 아니므로 사실상 진짜 비밀은 작성할 수 없는 곳!

 

당연히 조회수는 거의 없어요. 이런 형식의 글에는 키워드가 없으니깐요.

 

뭐, 그래도 상관없습니다. 

이 공간은 저에게만 주어지는 지치지 않는 작은 쉼터같은 곳이니깐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제발 없어지지 말고 몇 십년이 지나 내가 노년이 되어도 취미처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생애 첫 블로그라 하찮아도 소중하단 말입니당!

 

오늘도 다른 분들 블로그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많이 배우고 갑니다. 항상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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