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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행주 위생 관리는 일회용? 삶아서?

아나포 2024. 5. 3. 12:15

주방은 늘 물기가 많이 튀고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기 때문에 수시로 깨끗이 닦아주는 것이 매우 중요한 습관입니다. 특히 설거지 후에 마무리는 행주로 싱크대 주변 물기 닦아서 정리하기 맞죠?

 

저는 행주로 물기를 닦아서 그걸 다시 싱크대에서 빨고, 그럼 또 주변에 물이 튀고 다시 닦고 이걸 반복하고 있네요.

 

주방 행주를 사용한 후에 잘 펼쳐서 말려두어도 어떤 날은 꿉꿉한 냄새가 나기도 하고 누렇게 변색이 되기도 쉬워요. 사실 세균 범벅일 것만 같은 행주를 매번 삶기도 힘든데 결국 일회용 행주가 답일까요?

 

 

주방 행주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주방에서 요리나 설거지를 한 후에 뒷정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살림꾼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의외로 주방을 엉망으로 사용하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친구집이나 친척 집에 가보면...

 

주방에서는 특히 음식을 하다가 흘린 식재료나 소스 등은 바로 바로 치우는 습관이 중요한데요, 바퀴벌레나 초파리 등을 마주치기는 정말 싫거든요.

 

설거지나 요리 재료를 손질하며 싱크대 주변에 튄 물기는 어떨까요? 당연히 놔두면 언젠가는 마르지만 그사이 물곰팡이가 끼기도 하고,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각종 세균들이 번식하게 됩니다.

 

역시 행주로 깨끗이 닦아주는 것이 주방 위생을 위하여 필요한 습관인데요, 주방 행주 역시 관리가 중요하더라고요. 사용한 행주를 바로 빨아두지 않거나 잘 말리지 않았을 경우 검은곰팡이 얼룩이 생기게 됩니다.

 

게다가 꿉꿉한 냄새도 나고, 그런 행주를 주방에서 사용하는 것은 세균을 더 퍼트리는 행동이라고 할 수 있어요. 세균으로 세균을 닦는다고도 하죠?

 

습관적으로 사용한 행주는 바로 빨아서 널어두고는 있지만 사실 세균이 그대로 남아있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확실히 살균을 하려면 삶거나 락스물로 소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주방행주 관리 방법

1. 주기적으로 삶는다.

2. 락스물에 담궜다가 빤다.

3. 일회용 행주를 사용한다.

 

주방 행주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어디선가 받아온 부직포 주방행주

 

예전에는 수건이며 속옷, 행주, 걸레 등은 무조건 삶아서 햇빛에 말리면 그렇게 속이 개운할 수가 없었죠. 하지만 너무 번거로운 방법이기도 하고, 옷감이 금방 상하기도 해요.

 

식당에서처럼 락스물에 담갔다가 행주를 빨면 확실한 살균은 되지만 이 방법 역시 단점이 있습니다. 락스 냄새가 행주에 남는다는 것인데요, 색깔 있는 행주는 색까지 빠져서 얼룩덜룩 해지기도 합니다.

 

이에 비해 일회용 행주는 사용하기 간편하고 버리면 되니까 청결한 주방을 위하여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일회용 행주에 요리용 라텍스 장갑까지 사실 사용하기는 매우 편하지만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는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아요.

 

솔직히 일회용이라 해도 한 번 쓰고 버리기는 좀 아까운 것 같아서 몇 번은 더 쓰고 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부직포 행주는 길가다가 많이 받아 오는데 아파트 홍보하면서 나눠줄 때가 많더라고요. 이미 집에 많은데 또 받아오게 되는? 이런 행주는 일회용은 아니지만 몇 번 사용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닳아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소재는 아니더라고요.

 

결국 행주는 어디선가 받아온 것들을 사용하게 되면서 교체 주기가 짧아진 것 같습니다. 위생적으로 관리하려면 행주나 수건도 생각보다 교체주기가 짧다고 하던데 그나마 다행인 것 같아요.

 

버리기 아까운 수건, 냄새나는 수건, 수건 교체 주기는?

 

버리기 아까운 수건, 냄새나는 수건, 수건 교체 주기는?

이상하게 다른 물건들은 잘 버리는데 수건만큼은 잘 안 버려지는 것 같아요. 수건이 의외로 교체 주기가 짧다고 하던데 이 정도 사용했으면 버려야 되지 않을까? 마음과 달리 또 사용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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