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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 과일이 훨씬 맛있다! 하지만 건강에는? 나쁘기만 한 건 아니더라고요.

아나포 2024. 4. 24. 16:40

과일을 잘 말려서 쫀득하거나 바삭하게 드시는 걸 좋아하시는 편인가요? 저도 한 때는 말린 과일에 푹 빠져서 심심풀이로 엄청 즐겨 찾고는 했습니다.

 

그러다가 이게 당이 높아서 건강에 안 좋다더라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말린 음식들이 무조건 건강에 안 좋은 건 또 아니잖아요?

 

그래서 열심히 찾아보고 말린 과일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본 결과 이렇게 먹으면 전혀 나쁠 게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오늘은 간식으로 말린 과일 한 조각 어떠세요?

 

 

 

말린 과일이 훌륭한 간식인 이유

우선 말린 과일이 왜 좋은지부터 설명을 드려볼게요. 물론 건강에 안 좋은 점도 있긴 합니다.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영양 간식으로 말린 과일을 즐겨드시며, 동남아로 해외여행을 다녀올 때 꼭 말린 과일을 사 오잖아요.

 

알고 보면 말린 과일은 영양 덩어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게 말리는 과정에서 수분이 증발하면서 영양소 함량이 높아지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종합 비타민 대신 말린 과일이 어떨까 싶기도 해요.

 

특히 식이섬유가 많은 과일의 경우 변비에도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대표적으로 건자두가 변비에 그렇게 효과가 좋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도움을 받아볼까 하고 먹어봤는데 저한테는 크게 효과가 있지는 않았지만 솔직히 너무 맛있어서 즐겨 먹었습니다.

 

쫀득쫀득한 식감과 단맛이 올라가면서 말린 과일은 대체로 맛있는 영양 간식으로 통하는데요, 망고, 파인애플, 파파야 등 열대 과일이나 고구마도 말려서 말랭이로 만들어 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어요.

 

말린 과일의 영양과 건강에 주의할 점
말린 파파야

 

이렇게 잘 말린 간식은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생과일처럼 상하기 전에 빨리 먹어 치워야 한다는 부담이 없어서 좋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건포도 빼고는 말린 과일은 다 맛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무화과나 건자두가 제일 맛있었어요.

 

특히 말린 과일이 좋은 이유는 과일을 먹기 위해 씻거나 껍질을 제거하는 등의 번거로운 작업이 필요 없기 때문인데요, 과일을 꼭 누가 깎아줘야만 먹는 분들도 많으니까요. 그래서 바나나와 귤이 가장 좋다는 분도 많이 봤어요.

 

과일을 말릴 때 반건조로 적당하게 말랑한 식감을 살릴 수도 있고, 아주 바싹 건조해서 대추칩이나 과일칩으로 바삭바삭하게 즐길 수도 있습니다. 과일칩은 아이들 간식으로도 최고이고, 반건조 과일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더라고요.

 

 

 

말린 과일과 건강의 관계

생과일과 비교해서 어느 게 더 건강에 좋은가 하시면 대부분 상식적으로 생과일이 말린 과일보다 건강에는 더 낫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말리는 과정에서 당분 함량이 올라가고 칼로리 또한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평소 혈당 관리가 필요한 분이나 체중 조절 중인 분들은 말린 과일을 즐겨드시지 않거나 조금씩만 드시는 게 좋고요, 그렇지 않더라도 건강을 생각해서 한 번에 많이 드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특히 달고 쫀득한 과일이 치아에 달라붙기도 하고, 내가 얼마만큼의 과일을 섭취했는지 알기 어렵기 때문에 과잉 섭취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조금만 먹어야지 하면서 나도 모르게 자꾸 손이 가는 게 가장 문제일 수 있겠네요.

 

평소 과일 섭취가 어렵거나 과일값 변동이 심할 때 말린 과일이 주목받게 되는데요, 먹기도 편하고 영양적으로 우수한건 사실이지만 당과 칼로리를 생각해서 적당량을 섭취해야 한다는 것만 주의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실 지금도 입에 한 조각 물고 있는데 당이 떨어진다 싶을 때 먹기에 일반 과자나 젤리보다는 확실히 더 좋은 간식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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