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판기로 먹으면 커피도 맛있고, 라면도 맛있더라

늘 흔하게 먹는 음식인데 이상하게 자판기에서 뽑아 먹으면 더 맛있는 것들이 있지 않나요? 음식점에서 식사 후 나오면서 자판기 커피 한 잔도 그렇게 달달하고 맛있고, 모두가 극찬하는 라면 자판기까지!

 

이 맛이 항상 그리워서 자판기용 커피믹스를 사다 먹기도 하는데 역시 그 맛과는 기분 탓이겠지만 무언가 좀 달라요. 이국주 님 집에 라면 자판기를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기도 했는데요, 굳이 어딜 가지 않아도 집이나 사무실용으로 자판기를 구입하거나 임대하는 방법도 있겠더라고요.

 

커피 자판기와 라면 자판기는 아무리 생각해도 정말 탐나는 아이템인 것 같습니다.

 

돈이되는 자판기와 맛있는 자판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항상 다양한 종류의 자판기가 비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시원한 음료나 따뜻한 커피 자판기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거의 필수입니다.

 

일본 여행 때 만났던 길거리 자판기의 모습

 

흔히 일본을 자판기의 나라라고 표현을 하잖아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도 흔하게 자판기를 볼 수 있고, 자판기 커피가 유명한 거리도 있죠. 저는 동전이 생기면 마땅히 사용할 데가 없다 보니, 동전을 쓰기 위해 무조건 자판기를 이용했던 것 같아요.

 

편의점이나 병원, 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자판기를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데, 그걸 관리하는 분들이 음료를 채워 넣는 모습을 종종 마주칠 때가 있어요. 그럼 꼭 그런 말들을 하시더라고요. 자판기 몇 대만 가지고 있어도 부자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오가며 꾸준한 수요가 있는 자판기는 정말 돈이 되겠다 싶었는데요, 왜 곳곳마다 자판기를 설치해 두는지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제가 다니는 직장의 복도에도 자판기가 여러 대 있는데 아침마다 출근하면서 자판기 커피를 찾는 분들이 많아서 줄을 서야할 때도 있어요.

 

커피 자판기와 라면 자판기는 항상 일정한 맛을 내는 황금비율 덕분인지 왠지모르게 훨씬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커피도 더 진하고, 라면도 더 꼬들하고 역시 모두가 인정하는 맛입니다!

 

 

사무실과 가정에도 자판기를 두는 이유

집에도 저런 자판기가 있으면 참 편하겠다! 이런 생각을 한 적이 많은데요, 이제는 전혀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가정용으로 커피 자판기나 라면 자판기 등을 집에 들여놓으셨더라고요.

 

굳이 가정에서 자판기를 이용할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집에 손님이 자주 온다거나 할 때는 히트 아이템이 될 수 있어요. 테라스나 마당이 있다면 캠핑 온 느낌도 내고 훨씬 좋겠네요. 그래서 결혼 선물로 라면 자판기를 사달라는 분도 있었어요.

 

대형 자판기가 아니라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 작은 자판기는 사무실이나 상점 내에 두기에도 좋은데요, 만족도 또한 높더라고요. 자판기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돈을 받고 부수입을 올릴 수도 있고, 아니면 개인 사업을 하는 분들은 서비스나 복지 차원에서 설치해 두는 것도 좋습니다.

 

일정한 맛을 보장하는 커피 자판기와 라면 자판기는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도 사용하기 좋은 아이템이 확실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