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 널었는데 미세먼지? 미세먼지 빨래 말리기

빨래하기 전 당연히 날씨부터 확인하는 게 습관이긴 한데요, 가끔씩 예보에 없던 비나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기도 해요. 이미 빨래를 다해서 널었는데 갑자기 미세먼지 빨간불?!!

 

미세먼지인데 빨래를?!!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이왕이면 빨래를 미루는 게 좋겠지만, 밀린 빨래가 너무 많거나 시간이 없어서 무조건 빨래를 해야 될 때가 있어요.

 

미세먼지가 심할 때 빨래는 어떻게 말려야 하나, 이미 널어놓은 빨래는 어떻게 해야하나 그게 가장 고민이시죠?

 

 

미세먼지가 심한 날 빨래말리는 방법

이미 예보된 미세먼지를 막을 수는 없고, 빨래는 반드시 해야 할 때가 있어요.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은 빨래를 더 자주 할 수밖에 없는데요, 이걸 어떻게 말려야 할지 고민이 되더라고요.

 

문을 다 닫아놓고 실내에서 말리자니 잘 마르지도 않고 실내에도 오염물질이 계속해서 쌓이니까 찝찝해요. 이럴 때 건조기가 있는 집이라면 간편하게 건조기로 말려주시는게 가장 편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건조기가 없다면?

 

집 근처 빨래방을 찾아서 건조기만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하지만 미세먼지가 최악인 날씨에 빨래를 들고 외출을 하기가 겁나기도 해요. 어쩔 수 없이 실내에서 빨래를 건조하는 수밖에 없는데요, 일단 제습기를 틀고 바닥의 습기는 보일러를 살짝 돌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빨래를 실내에서 건조하면? 먼지, 냄새, 건강 문제?

빨래를 실내에서 건조하면? 먼지, 냄새, 건강 문제?

 

대신 바닥에 미세먼지와 빨래먼지가 쌓이기 쉬우니까 수시로 바닥을 닦아주시는 게 좋아요! 그런데 이미 해서 널어놓은 빨래가 미세먼지에 노출이 되었다면 사실 그게 더 문제입니다.

 

 

미세먼지인데 빨래를 널어놓았다면?

이미 빨래를 해서 베란다에 널어놓았는데 갑자기 미세먼지가 뿌옇게 몰려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주택가의 옥상에 빨래를 널어놓은 집들도 많이 보이더라고요. 미세먼지가 이렇게나 심한데...

 

 

빨래를 널어놓았는데 미세먼지라면 빨래를 다시 해야 하나 굉장히 고민이 되더라고요. 축축한 빨래에 미세먼지가 달라붙어서 그대로 마르면 그건 아무리 세게 털어도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미세먼지 빨래가 피부에 닿는 것도 신경쓰이고, 옷에 묻은 미세먼지가 움직이면서 호흡기로 들어오는 것도 염려될 수밖에 없어요. 사실 눈으로 직접 보이는 게 아니다 보니 털어서 입으면 괜찮겠지 하는 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아이 옷이나 수건, 이불 등은 아무래도 그냥 입기엔 마음이 불편해요. 이런 경우 어쩔 수 없이 다시 세탁한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헹굼만 한 번 다시해서 말린다는 분들도 많습니다.

 

세탁하실 때 미세먼지용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 사용도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