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하게 살아요

나를 위한 봉사활동, 우리를 살리는 기부?

아나포 2024. 3. 14. 11:05

봉사활동을 한다는 것은 훌륭한 일이라고 인식은 하고 있지만, 솔직히 어디서 어떻게 하는 건지 시작이 어렵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봉사 활동에 대해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봉사란 자신보다는 남을 위하여 애쓰는 것 자체가 바로 봉사이며, 봉사를 받는 사람보다 봉사를 직접 실천하는 사람에게 더 값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봉사 활동의 보람을 느끼며 취미처럼 봉사를 하고 계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이 분들은 봉사 활동은 남을 돕는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를 돕는 나를 위한 활동이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봉사 활동 어떻게 해야 하나요?

봉사 활동을 어렵게 느끼는 이유는 나의 시간과 노동을 소모하여 나를 희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늘 시간에 쫓기며 바쁜 현대 사회에서 봉사를 위해 일부러 시간을 투자한다는 것이 어려운 일이기도 하고요.

 

대신 유명 인사나 연예인들이 봉사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면 당연하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돈과 시간이 많으니까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자신의 지위나 능력이 충분하다고 해서 무조건 봉사 활동을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본심에서 우러나오는 자발적인 봉사가 아니라면 본인도 곤욕스럽지만 봉사를 받는 입장에서도 좋게 받아들이기는 어려우니까요.

 

간혹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봉사를 하는 분들도 있기는 합니다. 사회적으로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보여주기식 봉사를 하고, 학교 생활 기록부나 이력서에 남기기 위해 선택적인 봉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지역별, 분야별 봉사 활동을 모아서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는 봉사활동 1365를 가장 많이 이용하더라고요.

 

1365 봉사활동

 

어떠한 이유가 있어서 봉사를 선택하였다 하더라도 흉내가 아닌 실제로 봉사활동을 했다면 그 자체로도 칭찬받을 일이며 스스로 성취감과 보람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봉사활동까지 하는 나!

 

 

내가 사회의 일부분에 기여를 했다고 생각하면 스스로 뿌듯하기도 하고 어느새 몸은 힘들어도 웃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특히 봉사는 개인적인 영향은 미미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여러 명이 함께 모여 봉사를 하면 더 큰 힘을 발휘합니다.

 

요즘에는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들도 굉장히 많더라고요!

 

봉사활동을 하는 방법과 기부에 대하여
봉사를 하기 위해 모인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

 

이렇게 같은 마음을 모아 봉사 활동을 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과 서로 좋은 영향을 주고 받으며 모임으로 연결될 수도 있습니다. 가치관과 목표가 뚜렷한 사람들 속에서 보고 배울 수 있는 것들이 크기 때문에 결국 봉사 활동을 나를 위한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남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결국 나를 위한 일이라는 말에 공감이 되는 부분인데요, 혹시 봉사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기부는 어떠세요?

 

 

기부도 어렵지 않아요!

기부 역시 봉사와는 방식에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어려운 사람들과 사회에 도움을 주는 값진 행위입니다. 기부는 봉사보다 쉽게 시작할 수 있으며 방식도 간편합니다.

 

봉사를 할 때 시간과 노력을 통해 도움을 베풀어야 하는데, 마음은 있으나 현실적으로 참여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직접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전달할 수 있지만, 도움을 받는 분들이 이러한 대면 봉사를 불편하게 여기는 경우도 있고요.

 

이럴 때는 기부라는 방식을 통하여 봉사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데요, 기부는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물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을 하는 방식입니다. 기부가 필요한 곳을 선정하여 대개는 기부 단체를 통해 금액이나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흔히 기부를 하기전에 금액에 대한 부담감부터 느끼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하지만 적은 금액이라도 여러 사람의 마음이 모여 큰 마음이 되고, 기부에 참여했다는 것만으로도 따뜻한 의미가 있습니다.

 

 

요즘에는 물질적인 기부 방식 외에도 재능 기부라는 말도 많이 들어보셨죠? 자신이 가장 잘 하고 잘 알고 있는 분야에 대해 도움을 주는 방법으로 물질적인 부담 없이 나의 전문성을 살려 남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특히 연예인들이나 각 분야의 유명에서 유명한 분들이 나서서 재능 기부를 할 때 파급력이 상당합니다. 이런걸 선한 영향력이라고 하죠? 많은 사람들에게 나도 참여할 수 있다는 의지와 동기를 부여하니까요.

 

어려운 사람이나 지역, 사회 등을 돕기 위해 봉사를 할 수도 있고, 기부를 할 수도 있습니다. 결국 이런 마음과 행동이 모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기 위한 나의 첫걸음을 내디뎌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