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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식물 덕분에 힐링합니다! 식집사의 반려 식물 추천

아나포 2024. 3. 1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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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식물과 식집사라는 단어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반려 식물은 반려 동물처럼 식물과 함께 생활한다는 뜻이고요, 식집사는 식물을 정성껏 기르는 집사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강아지나 고양이처럼 애완동물과 함께 가족이 되어 생활하는 분들도 정말 많은데요, 솔직히 저도 고양이와 함께 살고 싶어요. 하지만 살아있는 동물과 함께 지내기 위해서는 많은 준비가 필요하며 실질적으로 여건이 안 되기도 하네요.

 

반면에 식물은 반려 동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키우는 방식이 비교적 쉬운 편이며 식물을 보는 자체로 정서적인 안정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괜히 식집사가 늘어나는 게 아닌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식물도 정성을 다하여 관리해야 하는데요, 자신이 없다면 초보자가 기르기 쉬운 반려식물도 있습니다!

 

반려 식물을 키우면 좋은 점

반려 식물이라고 이름을 붙여서 유행이 되었지만, 원래 집집마다 화분이 몇 개씩 있지 않나요? 예전부터 꽃을 좋아하는 어머님들도 계시고, 난초를 좋아하는 아버님들도 계셨으니까요.

 

그런데 요즘에는 1인 가정에서도 예쁜 반려 식물을 기르는 것이 유행하면서 취미로도 인기가 많아졌습니다. 저도 자취할 때 조그만 화분을 보면서 위로를 많이 받았어요. 개인적으로는 씨앗을 직접 심어서 싹이 날 때가 생명의 신비를 느끼며? 가장 신기하면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우리가 반려 동물을 키우는 이유도 생명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반려 식물도 마찬가지입니다. 말하고 움직이지는 못하더라도 살아서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관찰하는 재미도 있을뿐더러 심리적인 안정도 느낄 수 있습니다.

 

내가 이만큼 정성을 쏟아야 식물도 바르고 예쁘게 성장할 수 있거든요. 일종의 책임감도 느껴지고, 초록색 식물들을 보면서 힐링도 할 수 있어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날에도 화분을 보면서 멍 때리는게 기분이 가라앉으면서 좋더라고요.

 

예전에 다이소에서 방울토마토 키우기 화분을 사서 베란다에 키운적이 있는데 물만 주고 방치했는데도 진짜로 열매가 달렸어요! 줄기가 너무 쑥쑥 자라서 깜짝 놀란 경험이 있는데 반려 식물 키우기도 공부가 필요하다는 걸 알았죠.

 

 

반려 식물 추천

반려식물도 알고보면 유행이 있는데요,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실내 공기 정화를 위해 공기 정화 식물의 인기가 엄청 많아졌더라고요. 식물을 그냥 눈으로 보는 것만이 아니라, 공기 정화라는 효과까지 볼 수 있으니까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겠죠?

 

혹시 요리를 자주 하신다면 허브나 파, 상추 등을 집에서 직접 길러서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반려식물을 먹는다는 게 마음에 조금 걸리긴 하지만, 채소 가격이 들썩일 때는 가정 경제에 보탬이 되는 방법이기도 하지요.

 

한 때는 다육이가 엄청 유행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게 무한 번식하는게 너무 신기해서 저도 다육이에 빠져있었는데...

 

다 어디로 갔을까요?

 

아무리 식물이 기르기 쉽다고 해도 온도나 습도, 물을 주는 방법 등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들이 많더라고요. 욕심이 과해서 빨리 자라게 하려고 물을 많이 줬다가 과습으로 뿌리가 썩어서 되살리지 못하기도 하고요. 선인장 화분을 그렇게 보내줬어요. 제가 알고보니 식물킬러였더라고요;;;

 

반려 식물 키우면 좋은 점과 반려 식물 추천
날씬한 반려 식물

 

식물을 처음 키우는 초보시라면 예쁘고 돈이 되는 화분보다는 기르기 쉽고 생명력이 강한 식물로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초보 식집사들에게 가장 많이 추천하는 반려 식물로는 다육이, 스투키, 몬스테라 등이 있습니다.

 

반려식물로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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