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피는 꽃과 예쁜 꽃 종류

꽃은 눈으로 보아도 좋고, 꽃향기를 맡는 것도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특히 선물 받는 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솔직히 스스로를 위해 꽃을 구입하는 경우는 잘 없으니까요.

 

근처 꽃집을 지날 때면 너무 예쁜 꽃들에 시선이 한 번 더 고정이 되더라고요. 꽃집이 아니더라도 화단이나 산에 피어있는 꽃들을 봐도 그저 너무 감탄하며 바라볼 뿐입니다.

 

요즘에 청년들이 꽃집 광고도 하고 그러던데, 저도 누가 꽃 선물 좀 안 해주려나요?

제가 꽃이라서 꽃 선물이 필요없다고요? 호박꽃? 할미꽃?

 

 

봄에 피는 꽃 종류

사계절 내내 꽃을 감상할 수 있지만 특히 봄에 피어나는 꽃들이 그렇게 예쁘더라고요. 기분 좋은 날씨와 어우러져 시각적으로도 더 예뻐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요.

 

대표적으로 만날 수 있는 봄에 피는 꽃 종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마 매년 봄에 만나는 꽃인 만큼 잘 알고 계실 것 같아요.

개나리, 진달래, 벚꽃, 라일락, 튤립, 유채꽃, 매화, 살구꽃, 제비꽃, 철쭉 등

 

벚꽃이 흩날릴 때 가장 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나와 사진을 찍으며 봄을 만끽하는 순간인데요, 저는 그래도 역시 봄하면 개나리와 진달래가 먼저 떠오르더라고요.

 

요즘에는 꽃이 개화하는 시기 또한 점점 변하고 있죠? 한 겨울에도 봄날씨처럼 온화해서 봄꽃이 피었다가 지기도 하고 그러네요. 그리고 봄에서 재빨리 여름 날씨로 넘어가면서 봄과 여름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는 바람에 봄꽃, 여름꽃의 구분이 점점 없어지고 있는 것 아닌가 싶네요.

 

예쁘고 유명한 꽃 종류

아무리 꽃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장미꽃 정도는 누구나 다 알고 있죠? 선물하기에도 좋고, 언제봐도 아름답고 매력적인 꽃이죠. 저도 평소에 꽃을 심거나 가꾸지 않아도 알고 있는 꽃 이름들이 꽤 많더라고요.

 

누가 꽃이게요~?

 

그만큼 유명한 꽃들이란 뜻이겠죠? 참고로 사진을 찍을 때 저렇게 꽃을 들고 사진을 찍으면 더 예뻐보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모란꽃, 동백꽃, 데이지꽃, 수국, 계란꽃(개망초), 장미꽃, 무궁화, 카네이션, 국화, 코스모스, 백합, 히야신스, 맨드라미, 안개꽃, 해바라기 등

 

꽃의 이름과 꽃의 이미지가 정확하게 머릿속에 떠오르는걸 보면 제대로 알고 있는 꽃들이란 생각이 드는데요, 어릴 때 즐겨 먹었던? 사루비아 꽃도 생각이 나는군요. 정식 명칭은 샐비어라죠?

 

 

졸업식 꽃이나 생일 꽃을 선물할 때 요즘 유행하는 예쁜 꽃으로 고르고 싶다면 꽃 가게에서 추천을 받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예전보다 이름모를 예쁜 꽃 종류들이 너무 많아졌거든요.

 

글쎄, 오다가 주웠다니까?

 

나 자신이나 가족들을 위해 작은 꽃다발이나 미니 꽃 화분을 준비해보는건 어떠실까요? 확실히 꽃은 선물하는 마음이나 집에 두고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더라고요.

 

꽃 선물했을 때 이렇게 비싼 꽃을 왜 샀냐며 정색하는 엄마들이 사실은 꽃을 제일 좋아하시기도 하네요.

 

솔직히 꽃이 예쁘긴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