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합격의 가장 기초적인 핵심은 글쓰기이다.
여러 번의 반려 메일을 받고도 놓치고 있었던 가장 중점적인 원인은 전문적이고 독창적인 글 작성이었습니다. 대개 처음 요청 시에는 '가치 있는 인벤토리 : 콘텐츠가 충분하지 않음'으로 승인 거절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한 번에 합격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대다수의 경우는 방향성과 시행착오로 인하여 기준에 만족되지 않은 상태에서 신청하여 불합격으로 연결이 됩니다.
최근 '사이트가 다운되었거나 사용할 수 없음' 이란 사유로 많은 혼란을 야기했는데 아직도 정확한 해결 방안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여기저기서 합격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불합격 소식이 번지고 있던 와중에 진심으로 축하드리는 바입니다. 사이트가 다운되었다는 것을 말 그대로 해석하면 서버 연결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하고 의심을 해왔는데 그렇다면 언제까지 안정화가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알 수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하지만 합격하신 분들이 있는 걸 보면 진정한 원인이 다른 곳에 있는 건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합격하신 분들의 블로그를 찾아가 그동안 작성하신 포스팅을 살펴보니 이건 내가 구글 입장이어도 무조건 합격이다라는 전문적이고 정성이 담긴 글작성이 많이 보였습니다. 기본적인 부분을 간과하였기에 반성하게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애드센스의 콘텐츠 가이드라인에는 독창적인 컨텐츠와 관련성 있는 주제에 맞게 키워드를 사용하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실제 콘텐츠가 별로 없고 단어의 사용만 많은 페이지에 대해서도 빈약한 콘텐츠에 대한 주의를 안내합니다.
또한 구글은 사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용자 중점적인 페이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미지를 배치할 때에는 글의 주제와 관련있는 이미지를 사용하여 관련된 내용 근처에 배치하여야 합니다. 첨부하는 이미지의 파일명도 img0003.jpg 보다는 sky.jpg처럼 이미지의 주제를 알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애드센스의 통과라는 관점으로 접근한다면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전문적인 글쓰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치있는 콘텐츠의 부족'이라는 안내를 계속 받았다면 그 부분에 더 신경을 써왔을 텐데 '사이트가 다운되었거나 사용할 수 없음' 이란 주의 자체가 계속 다른 곳에서 원인을 찾아보게끔 하였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작성해 온 글들을 살펴보면 구글의 가이드라인과는 거리가 있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전문적인 글 작성을 위해 논문으로만 포스팅을 하는 분들도 있고 방법은 여러가지입니다. 그렇다면 새로 블로그를 다시 만들어야 할까요?
구글 검색 클릭수와 애드센스의 상관관계는?
비록 애드센스는 5번이나 탈락하였지만 구글 서치 콘솔에서 축하 메일을 받았습니다. 28일 동안 100회의 클릭수를 기록했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엄청난 실적을 달성했다는 뿌듯함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애드센스의 기준으로는 아직도 주의가 필요한 빈약한 블로그입니다. 새로운 블로그로 전문성을 갖춰서 다시 시작해야 할지 처음 시작한 추억을 간직한 블로그로 계속 도전해야 할지 고민해보아야겠습니다. 오늘도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추가) 현재 블로그 외에 실험으로 연예인 사진 위주의 새로운 블로그를 심사요청하였는데 '가치있는 인벤토리 콘텐츠 없음'이 아닌 '사이트가 다운되거나 사용할 수 없음'으로 메일을 받았습니다. 당연히 가치가 없음으로 통보할 줄 알았는데 의문점이 생기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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