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살아요/애드센스

애드센스 재승인이 왜 이렇게 어렵죠?

아나포 2023. 11. 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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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승인 어려운 거야 다 아는 사실인데, 힘들게 승인되었던 블로그를 두 개나 삭제했어요. 이 때는 안 그러면 계정에 문제가 생길까 봐 무서웠거든요. 그러다가 마음이 바뀌어 다시 신청했는데 계속해서 승인이 안 되고 있습니다.

 

애드고시를 통과했던 블로그면 당연히 재승인도 바로 합격 아닌가요?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문제가 있더라고요. 거절 사유는 바로 많은 분들을 힘들게 하는 이것이었습니다.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
가치가 도대체 뭐길래..?

 

가치가 있어서 합격했던 블로그가 지금은 글도 500개가 다 되어가는데 갑자기 가치가 없대요. 지금 사용하는 블로그 외에 다른 블로그 이야기입니다.

 

처음 승인 받을 때도 사실 실험용으로 만들어본 블로그였기 때문에 내용면에서 엄청 부실했는데, 그때는 왜 합격? 당시 하도 사이트 다운이라고 거절당해서 나름 실험을 해보기 위해 내용이 거의 없는 연예인 글들만 올렸었거든요.

 

이렇게 해도 승인을 해주는구나 신기했죠. 대신 시간이 아주 오래 걸리긴 했지만요. 그래서 지금 6개월 가까이 승인이 안 되고 있는 블로그스팟도 기다려보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되지 않을까?

 

그렇지만 승인이 안되니까 글 쓰기도 싫어지고, 유입도 점점 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상 방치 중인데요, 일단 더 기다려 보려고요.

 

어쨌든 이미 승인을 받았던 블로그라 신청하면 바로 다시 통과될 거라 생각했던 나의 착각. 역시나 애드센스는 어렵습니다. 정확한 이유를 알려주지 않으니까요.

 

애드센스 승인 후 발행한 글들이 문제?

결론적으로 승인 후 발행했던 글들이 문제가 된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애드센스 승인만 되면 수익이 빵빵할거라 예상했다가 현실적인 수치를 보고 좌절했었죠.

 

그러다가 어뷰징에 가까운 글들을 남발하기 시작했어요. 유입이 갑자기 늘어나니까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착각했죠. 그러다 저품질도 맞고, 또다시 몇 개월을 방치했어요.

 

그러다 최근에는 네이버에서 고정적인 유입이 있는 것이 확인되어 버리자니 아깝더라고요. 그래서 정상적인 글들을 몇 개 발행하고 다시 승인 검토를 신청했죠.

 

그런데 가치가 별로 없다는 건 결국 그동안 무지성으로 발행했던 글들의 영향이겠죠? 그런 영양가 없는 글들을 일일이 찾아서 다 삭제하자니, 개수가 너무 많은데 삭제글이 많으면 그것도 안 좋을 것 같고요.

 

가치 있는 글들을 더 많이 발행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역시 블로그를 여러 개 운영한다는 건 어렵네요. 고수분들은 그렇게 하던데 다시 한번 큰 수익이 그냥 따라오는 건 아니구나 반성해 봅니다.

 

블로거님들 언제나 응원합니다! 저도 힘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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