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블로그 승인 기다리다가 글은 100개, 티스토리는 저품질로

블로그 스팟에 블로그를 3개나 만들어 놓고 아직도 승인을 못 받아서 떠나지 못한 슬픈 사연입니다. 그냥 얌전히 글이나 잘 써볼걸 이도저도 안되니까 괜한 욕심냈다가 멀쩡한 티스토리 블로그 하나 되돌릴 수 없는 저품질로 가버렸어요.

 

예전엔 메일 보내서 확인받고 저품에서 풀려났는데 이번에는 답변 자체가 가망이 없더라고요.

 

 

블로그 스팟(구글 블로거) 글 100개 써도 승인 안 되나?

새 출발 하는 마음으로 구글 블로그에 둥지를 틀었는데 계속 승인이 거부되고 있어요. 방향이 잘 못 됐나 싶어서 새로 만들어도 결과는 같았고, 블로그만 3개로 늘어났지요.

 

구글 색인이 잘 되었다가 갑자기 다 사라지는 건 무슨 경우죠?

 

 

혹시 구글 시스템으론 너무 수준 이하라 안 받아 주는 건가요? 사실 사이트마다 평가가 달라서인지 블로그 3개가 검색 노출에서 각기 다른 특징을 보이고 있어요. 

 

어쨌든 목표는 구글블로그 세 개 중 하나라도 먼저 애드센스 통과만 해다오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단 계속해서 글은 써줍니다. 그러다가 보니 글 수가 벌써 100개가 되었네요. 물론 블로그 세 개의 게시물 합산입니다!

 

하지만 어떤 분은 글 100개에도 승인이 안 됐다 하시고, 심지어 글이 300개라는 분도 봤는데요;;;

 

유입이 없어도 승인 된다는 이야기는 있지만 며칠째 유입이 0이면 힘들까요?

 

챗GPT로 안 썼는데도 같은 이유로 거절

초기에 몇 개의 글을 챗GPT를 활용해서 쓴 것 때문에 승인이 거절된 줄 알았습니다. 주의 필요 세부 사항이 계속해서 이렇게 같은 내용으로 나오더라고요.

 

글 수가 늘어나도 콘텐츠는 항상 부족

 

그래서 제일 나중에 만든 블로그는 순수하게 아무것도 참고하지 않고, 하나하나 직접 썼어요. 그런데 또 같은 사유로 정책 위반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여기에 해당되는 게 없는 거 같은데 혹시 거부 사유를 잘 못 보냄?

 

정확하게 지적해주지 않으니, 기존에 썼던 글들만 괜히 찔려서 대량 수정했나 싶기도 하네요. 검토 횟수에 걸려서 다음 승인 신청까지 또다시 함흥차사입니다.

 

 

블로그 하나는 회생불가 저품질

이제 몇 번 경험하고 나니까 다음에서 블로그가 저품질로 빠져도 또 걸렸구나 싶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좀 다릅니다. 좀 더 강력한 제재를 받은 듯한 느낌이거든요.

기준 미달 블로그 통보

 

예전에는 검토 후에 풀어줬는데 이번에는 긍정적인 답변을 드리지 못한다니... 결국 안 된다는 뜻이겠죠?

 

어설픈 제휴 마케팅 시도로 광고 이미지에 링크만 넣어서 걸어놨더니 바로 정지가 되더라고요. 아마도 스팸 사이트로 분류가 된 듯한데 링크를 삭제해도 결과는 바뀌지 않았어요.

 

처음 해보는 거라 몰랐는데 원래 배너로만 홍보하는 것도 안 되고, 공정위 문구도 꼭 넣어야 한다더라고요. 

 

아무것도 모르고 어설프게 시작했는데 경고도 없이 바로 퇴출이네요. (다행인건 네이버에서는 안 사라졌어요!) 어차피 이왕 이렇게 된 거 테스트용으로 이것저것 다 해보고 있습니다.

 

유입이 없어서 효과도 없지만, 이렇게 하면 되나 싶었던 것들을 실험해보는 중이랍니다. 텐핑은 자동광고만 설정했더니 계속 0이네요. 

나 이거 왜 하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