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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트 부상에 주의하세요! - 폼롤러와 로잉밴드

아나포 2023. 6. 21. 14:35

집에서 큰 비용과 시간을 안 들이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홈트가 크게 유행인데요, 장점이 정말 많더라고요. 특히 기본 중의 기본인 폼롤러와 로잉밴드는 집집마다 거의 다 있다죠? 

 

그런데 이걸로 운동하다가 다치는 사람들이 있대요. 물론 제 경험담이죠. 그래서 이런 간단한 기구들도 잘 못 사용하면 부상의 위험이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폼롤러와 로잉밴드도 자칫 방심하면 다칠 수 있어요!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위하여 이것저것 구입하다 보니, 홈트 기구가 점점 늘어나더라고요. 홈트레이닝을 취미 삼아 하시는 분들을 보고, 저도 집에서 운동을 틈틈이 해야겠다 싶었어요.

 

혼자서 하는 취미가 진짜다

 

혼자서 하는 취미가 진짜다

집에서 혼자하는 취미 추천 처음 소개받은 사람에게 이름 다음으로 취미를 물어보는 경우가 많아요. 마땅한 질문이 없어서이기도 하지만 취미만큼 그 사람의 취향을 잘 반영하는 것도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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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폼롤러가 두 개가 되었고, 로잉 밴드도 구입했습니다. 물론 이것들 말고도 짐볼이랑 스텝퍼랑 이거 저거 많이 샀어요. 하지만 처음 계획과 달리 제일 만만한 이 두 가지를 더 자주 하게 되는 것 같아요.

 

 

폼롤러 주의사항

폼롤러는 운동 목적보다는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 많이 사용하시는데요, 돌기형과 매끈형이 있더라고요. 효과가 다를 것 같아서 일단 두 가지를 다 구입해 보았습니다. (사실은 하나 사서 하다가 며칠 만에 뽀개져서 다시 구입했어요.)

 

누워서 뭉친 목근육과 등근육을 풀어주는데 효과가 좋은 폼롤러는 습관적으로 해주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특히 드라마 보면서 다리 근육 풀어주는 정도는 소파와 한 몸인 저도 움직이게 하더라고요.

 

그런데! 아무리 봐도 무해한 폼롤러로 왜 다쳤을까요?

 

폼롤러와 로잉밴드 부상 주의
폼롤러와 로잉밴드

 

폼롤러는 꼭 세워서 보관하세요!

너무 당연한 일이지만, 폼롤러는 꼭 세워서 보관해야 합니다. 무심코 바닥에 두었던 폼롤러를 발견하지 못하고...

저렇게 큰 걸 서서 밟은 건 아니고요, 바닥에서 무언가를 정리하다가 뒤에 있는 걸 모르고 위로 넘어지면서 몸이 미끌하면서 머리를 바닥에 박고 말았지요.

 

 

워낙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어째서 그런 동작으로 넘어졌는지 이해가 안 되지만, 머리에 큰 혹이 생기고 말았다는 슬프고도 안타까운 사연이었습니다.

 

혹시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특히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애들은 무조건 폼롤러를 밟고 위에 올라가요.

 

중심 잡는다고 휘청휘청하면서 그 위에서 놀다가 넘어지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그래서 사용 후 잘 치워두거나, 꼭 구석에 잘 세워두셔야 한다고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로잉밴드 주의사항

로잉밴드로도 다칠 수 있을까요? 있더라구요! 물론 제대로 된 자세로 운동하시면 정말 좋은 운동 기구가 되겠지요. 그러나 운동신경이 워낙 없는 사람이 운동하려다 뜬금없는 부분에서 다치고 그러네요. 

 

로잉밴드는 가격도 정말 저렴하고 방법도 간단해서 많이 추천하시더라고요. 양쪽 발을 끼우고 손잡이를 꽉 잡고 당겨주시기만 하면 되는데, 눈치채셨나요? 발을 어설프게 끼우고 당기다가 고무줄의 탄성으로 얼굴로 날라와서 맞고 말았습니다.

 

이거 진짜 조심하셔야 됩니다.

 

 

바닥에 발을 대고 할 때는 꽉 밟고 하니까 상관없는데요, 다리를 든 자세로 당길 때 조심하셔야 해요.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얼굴을 맞으셨다고 하더라고요.

 

모든 사고는 정말 찰나에 벌어진다는 거 아시죠? 순식간에 날아옵니다. 

 

제대로 된 다양한 운동방법은 워낙 많이 알려져 있기 때문에, 저는 자칫 방심하면 다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알려드린 거고요, 운동 마무리할 때는 단백질 챙겨 먹는 거 아시죠?

 

이런 사람도 있어요! (소근소근)

단백질 파우더 먹고 헬스하다가 근육 돼지가 되었다

 

단백질 파우더 먹고 헬스하다가 근육 돼지가 되었다

몸관리 하시는 분들 필수적으로 꼭 챙겨 먹는 단백질 파우더, 맛도 있더라고요. 그런데 열심히 단백질 챙겨 먹고 열심히 운동만 했는데, 벌크업을 넘어 근육돼지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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