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지 말아요/주사 피부염

염증을 줄이고 주사피부염을 극복하자

아나포 2023. 5. 16. 09:43
728x90

건강관리와 주사피부염 완치를 위해 염증을 줄입시다.

몸속에 염증이 증가하면 다양한 질병을 초래하게 되는데요, 특히 만성염증에 대한 위험성이 알려지면서 건강관리를 위해 신경 쓰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당연히 염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늘 강조하는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에 대하여 필수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주사피부염과 염증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의문을 나타내는 표정
염증과 주사피부염?

 

염증과 주사피부염

얼마전 주사피부염 관련 포스팅에 대해 정말 소중한 댓글을 받았는데요, 진심으로 공감해 주시고 조언까지 곁들여주시는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싶어요. 정말 처음에는 주사피부염 자체로 좌절에 빠져 같은 상황에 있는 다른 분들과 공감하고 싶은 마음에 블로그를 열게 되었는데요.

직접 경험하며 도움이 되었던 것들을 정리해서 친절히 댓글로 남겨주셨더라고요. 한밤중에 그 댓글을 보고 정말 감동받아서 다른 분들과도 공유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주사피부염에 관한 여러가지 정보를 종합하여 결론적으로 만성이며 완치가 없다는 점 때문에 자가치유하시는 분들도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선택하여 완치까지 가는 길은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직접적인 치료 방법 외에도 어떻게 관리를 하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지기도 하는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특히 장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느끼며 아래와 같은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피부를 위해 장 건강부터 지켜요. (주사피부염엔 유산균이 필수!)

 

피부를 위해 장 건강부터 지켜요. (주사피부염엔 유산균이 필수!)

전국에 계신 수많은 주사피부염 동지분들 오늘 하루도 피부 상태를 보며 암울하진 않으셨나요. 주사피부염은 제아무리 완치가 없는 질환이라해도 꾸준히 관리해주면 분명 좋아질 수 있습니다.

k-seomin.tistory.com

 

지금은 결론적으로 몸속의 염증이나 장 환경이 개선된 결과로 피부가 정말 깨끗해진 상태입니다. 그래서 주사피부염 완치라는 희망을 드리는 포스팅을 할 수도 있었고요. 주사피부염의 가장 큰 고질적인 문제가 얼굴에서 계속 붉은 홍조가 나타난다는 것이잖아요. 이 지긋지긋한 얼굴의 열감만 내리면 자연스럽게 염증도 잡힐 테고 말이죠.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염증이 먼저일까요, 홍조가 먼저일까요? 어쨌든 두 가지가 동시에 발생하는 것이 주사피부염이라면 하나라도 줄일 수 있다면 나머지 증상도 자연스럽게 완화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염증이 온 몸 구석구석 퍼져있는 느낌 아시나요? 각종 질환들을 달고 사는 입장에서 정말 건강관리를 최악으로 하고 있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게 얼굴로 가장 심각하게 나타났던 것 같아요. 

 

가장 중요한 식습관 관리

무엇을 먹느냐가 중요하다는 말 들어보신 적 있나요? 몸에 좋은 영양제보다 몸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습관을 들여보는 것을 어떨까요. 몸에 좋은 음식이란 건강식, 보양식을 말하는 건 아니고요,

가공되지 않은 건강한 식재료로 최소한으로 조리한 음식들을 말하는 건데요. 이렇게 반문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몸에 해로운 것들만 하고도 장수하는 사람 못 봤냐? 음식이 중요한 게 아니라 이게 다 유전자 때문이다.'

 

저도 한때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라면만 한평생을 드시고 음주와 흡연을 즐겨하면서도 백세를 누리시는 분들의 사례를 보면서 말이죠. 그런데 그건 정말 드문 사례이며, 중요한 건 제가 그분들과 같은 체질은 아니라는 거죠. 확실히 어떤 음식을 먹고 나면 몸에서 반응이 일어나니까요. 예를 들어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고 나면 얼굴에서 열이 화끈하게 오르고, 특히 저는 냉동만두나 소시지 같은 것들을 먹으면 그렇게 소화가 안되더라고요. 분명 같은 음식을 함께 먹어도 혼자만 소화가 안되고 속이 불편해서 힘들어합니다.

 

이렇듯 자신한테 맞는 음식과 먹으면 불편한 음식들이 있는 것 같아요. 그걸 체질이라고 하겠죠?

저한테 댓글을 남겨주셨던 분은 상추를 추천해주셨어요. 상추가 열도 내리고 염증에도 좋기 때문이죠. 그리고 음식 중에 빵이나 튀긴 음식 같은 것들이 혈당을 올리면서 체온을 올린다고 알려주셨어요. 이 분은 이런 음식들을 조절하면서 염증을 많이 줄이셨다고요. 

 

저 또한 음식을 먹었을 때 얼굴에서 열감이 느껴질 때가 있어서 자극적인 음식은 최대한 자제하려고 노력 중인데요. 사실 피부가 다시 원래대로 좋아지고 나니까 방심하고 이것저것 먹게 되네요. 그런데 확실히 밀가루 음식이나 단 것, 튀긴 음식 같은 것들은 줄여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어요.

체내 염증과도 연결되는 만큼 무조건 조절하여야 하는데 알면서도 실천이 참 어렵네요. 다 큰 어른이 과자와 아이스크림을 너무 좋아해서 말이죠.

 

결론적으로 몸에 해롭다고 알려진 음식들(빵, 음료수, 튀김 등)은 체온도 올리고 염증 수치도 올리기 때문에 확실히 주사피부염이라면 이런 음식들을 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체질은 가족이라도 다를 수가 있잖아요. 따라서 어떤 음식을 먹었을 때 피부에 변화가 느껴지더라 이런 것들을 잘 파악하셔서 관리하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햄버거
이것도 정말 좋아하는데요 ㅠㅠ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