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보기 아까운 AI가 그린 다양한 스포츠의 생생한 모습들
얼마 전 피겨 스케이팅을 너무 재미있게 감상하고 이걸 AI가 어떻게 그려줄까 하는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사실적으로 너무나 잘 그려준 그림들과 언제나처럼 어딘가 이상한 그림들도 함께 보여드리겠습니다.
피겨 스케이팅의 아름다운 동작들을 과연 어떻게 표현해 낼지 궁금했는데, 첫 번째 그림에서 당연히 저런 동작은 실제로 하지 않는다는 건 다 아시겠죠? 그림이지만 너무 높이 뛰어서 위험해 보이네요.
남자선수 그림은 오른 팔을 보고 식겁했는데 자세히 보면 검은색 장갑을 끼고 있어요!
차례로 육상 선수와 역도 선수의 모습입니다.
이건 누가봐도 잘 그린 그림입니다. 다만 오른쪽 역도 선수의 얼굴이 자세히 보면 조금 그렇긴 한데요,
어쨌든 포즈와 특징들을 잘 살려서 그려줬으니까 이 정도면 합격입니다.
그나저나 육상선수는 근육이 장난 아니군요.
이것은 설명이 없으면 뭘까 하고 당황하실 거 같은데요, 첫 번째 그림은 사실 테니스 선수입니다. 어찌 된 영문인지 선수가 사라졌어요.
바로 옆에 탁구 선수도 저 자리에서 경기를 하면 안 될 텐데요. 비밀이지만 탁구공은 커지고 탁구채는 작아졌어요.
야구 선수들은 어떻게 표현했을까요? 방망이 없이 자세를 취하는데 뒤에서 나타난 팔은 누구의 팔일까요?
오른쪽 그림에서는 배트와 글러브를 동시에? 아무리 제가 스포츠를 잘 몰라도 저건 안 되는 겁니다.
어쨌든 스포츠의 열기에는 응원이 빠져서는 안되겠죠?
얼굴에 수염이 가득한 치어리더가 열심히 응원 중인데요, 면도하는걸 깜박했나 봐요. 다시 그려달라 했더니 오른쪽의 그림으로 완성해 주었습니다.
선수 옆에 대자로 서 있는 엄청 큰 저것이 바로 야구장의 마스코트 머시기 그런 건가요?
내 주먹이 나를 향해 날아온다.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있는 이 분은 레슬링 선수입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
갑자기 이 속담이 생각났어요.
사실 점점 재미있는 그림을 향한 갈망이 생겨 은근히 어딘가 잘 못 그려주기를 바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동작은 이게 제대로 된 포즈인지 따라서 해보았는데, 이게 왜 진짜 되네요?
마지막으로 AI가 그린 스포츠의 세계 하이라이트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너무 높이 뛰어버린 높이뛰기 선수입니다. 이 선수 어디까지 뛰는 거예요???
중력을 거스르는 천재 선수가 나타난 거 같습니다.
경기장에 관중은 또 왜 저렇게 많은 건지... 관중의 에너지가 하나로 모아져 이 선수를 이렇게 높이 뛰어오르게 했다는 저의 해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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